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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조 대어' 서울스퀘어 매각주관사 선정 완료…내달 마케팅 돌입

빻요미 1 1853
Screenshot_20250613_115330_NAVER.jpg [단독] \
Screenshot_20250613_115339_NAVER.jpg [단독] \
서울역 인근 랜드마크 오피스인 '서울스퀘어'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RA코리아자산운용은 서울스퀘어의 공동 매각 주관사로 JLL코리아와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다음달 초부터 투자설명서 배포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 연내에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과 함께 2019년 3월 3.3㎡당 2460만원, 총 9882억원에 서울스퀘어를 인수해 운용해오다 내년 2월 부동산 펀드 만기를 앞두고 매물로 내놨다. 서울 중심권역(CBD) 일대 핵심 오피스 자산이 3.3㎡당 35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서울스퀘어의 총 인수 가격은 1조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13만2800㎡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과거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되다 그룹 해체 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변경됐다. 2010년 전체 리모델링을 거쳤다.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KTX) 등이 지나는 서울역과 마주 보고 있고, 건물 바로 앞에서 서울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힐튼호텔 재개발 등 인접 지역의 부동산 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서울스퀘어의 임대율은 지난 4월 기준 81.8%로 집계됐다. 작년 3분기까지 96% 안팎의 임대율을 유지했으나, 2017년부터 5개 층을 사용해온 11번가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작년 9월 경기 광명으로 이전하면서 대규모 공실이 발생했다. 현재 주요 임차인으로는 SK해운, 교보생명, 메르세데스 벤츠, 엑손모빌 등이 있다.

1 Comments
안구래 06.13 13:22  
중국에서 사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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