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사공혜란·김준영 부부가 출산 비하인드와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국내 최초로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사공혜란·김준영 부부가 출연해 출산 과정부터 현실적인 육아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전했다.


현실적인 걱정도 컸다. 김준영 씨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땐 원룸에 살고 있었고, 경제적인 문제부터 너무 무섭더라. 2주간 밤마다 같이 울었다"고 말했다. 사공혜란 씨 역시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 무서워서 울었고, 집에 도착하자 남편이 엉엉 울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 교육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두 사람은 "2인 가구에서 7인 가구가 되면서 순식간에 저소득층이 됐다"며 국가 바우처와 여러 기업의 도움으로 육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부부는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며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28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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