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험사 ceo 암살범 공개수배...jpg
뉴욕 경찰이 도심 한복판에서 미국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 살해한 용의자의 얼굴 사진을 5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뉴욕 경찰은 이날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의 한 호스텔에서 촬영된 것으로, 경찰은 범인이 총격 전 이곳에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범인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약 1400만원)의 현상금을 거는 등 체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뉴욕경찰은 톰슨 CEO 살해사건의 범행현장에서 수거한 9㎜ 구경 탄환 탄피에서 ‘부인’(deny), ‘방어’(defend), ‘증언’(depose)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다. 탄피에 새겨진 해당 문구들은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보험금 지급 거부에 대한 불만이 살해 동기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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