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들 보고있으면 명심해 살면서 수없이 미안한 일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지금 다시 만나면 사과하고싶고 가슴에 사무치는게 내가 초등저학년시절 까무잡잡하고 약간 어리숙한 여자애가 있었는데(지금 생각하면 경계선?) 반에서 왕따분위기였고 옆자리라 나는 그냥 그리 친하지는않게 간간히 말건네는 정도였고 어느날 그아이가 당시거금 백원을 주며 “우리집에 놀러올래”하고 초대했었고 나는 순간 무서워서 거절했는데 아득히 먼시간이 지난 지금도 미안해서 가슴에 사무친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