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백범 김구가 좋아했던 봄나물의 황제 두릅

지수 (211.♡.27.9) 34 2870 19 1 2018.03.24 01:53

백범 김구 선생이 “두릅은 비록 가시가 비죽거려 못생겼지만, 그 새살은 얼마나 부드럽고, 향기로운지 모른다”며, 춘삼월이 오면 임시정부 요인들에게 두릅나무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일화가 있긔!

나무에서 나는 나무두릅

땅에서 나는 땅두릅

데친 두릅과 초장을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오징어 숙회랑 곁들이면 천국이긔

두릅전......7개만 주라 ㅠ

입맛이 돌다 못해 식욕이 폭ㅋ발 해버리는 두릅김치

두릅이랑 소고기도 잘 어울리긔~

잘 데친 두릅을 베이컨으로 두르르르르릅!

두릅 장아찌

튀김옷을 흩뿌린 두릅 튀김!

문제시 두릅 따러 가긔~

이전글 : 번개장터 교복 판매녀

다음글 : 진짜 어느집가도 평타는 침

34 Comments

HEAVYRAINISM 2018.03.24 01:55 210.♡.69.222

두릅 가시때문에......ㅠ

카시처럼 킾케 퐉킨 키어근~~

럭키포인트 1,356 개이득

0 1

덴마 2018.03.24 01:56 211.♡.249.159

[@HEAVYRAINISM] 가시나 가시나~

0 0

HEAVYRAINISM 2018.03.24 01:56 210.♡.69.222

[@덴마] 띠용?
이걸?????

1 1

쓰레기 2018.03.24 09:27 218.♡.39.36

[@HEAVYRAINISM] 어린두릅은 데치면 가시 전혀 신경 안쓰이던데 좀 큰거 드신듯

럭키포인트 1,232 개이득

0 0

HEAVYRAINISM 2018.03.24 09:31 58.♡.150.40

[@쓰레기] 입천장 까져또 히잉ㅠㅠ

0 0

덴마 2018.03.24 01:55 211.♡.249.159

두릅존맛 몸에도 좋음

럭키포인트 311 개이득

0 0

토대 2018.03.24 01:58 118.♡.156.206

존나맛있음

럭키포인트 449 개이득

0 0

갓지효 2018.03.24 01:58 61.♡.110.209

두릅 씹존맛
땅두릅 나무두릅 둘다 시골에서 받아서 먹는데 그냥 존맛

럭키포인트 574 개이득

0 0

먹방 2018.03.24 02:04 61.♡.146.251

아기상어 두릅두르릅

럭키포인트 1,360 개이득

0 6

grampus 2018.03.24 02:09 223.♡.212.142

두릅씨발 지오피탈때 원사놈이 두릅따라고 벼랑끝으로 내몬 기억밖에 없다 따온거 지오피에서 밥먹으면 지가 다쳐먹고 작은거 서너개 줘서 간짬뽕에 넣어먹었는데 리얼 개꿀맛이라 다음부터 지오피타면 내가먼저 가서 땄음

럭키포인트 524 개이득

0 1

ffffffound 2018.03.24 02:39 220.♡.91.95

[@grampus] ㅋㅋㅋ 나도 훈련나가서 오지게따왔는데

럭키포인트 334 개이득

1 0

PPAP 2018.03.24 13:09 175.♡.252.123

[@grampus] 씨발 다 똑같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럭키포인트 739 개이득

0 0

일본 2018.03.24 02:09 223.♡.162.187

솔까 초장하드캐리

럭키포인트 769 개이득

0 0

안지영 2018.03.24 02:20 203.♡.208.59

초장찍어먹으면 존맛

럭키포인트 1,411 개이득

0 0

나영 2018.03.24 02:22 112.♡.171.32

존맛 .. 두릅 내가 좀 따지 ...

럭키포인트 367 개이득

0 0

스텔라아르투아 2018.03.24 02:28 1.♡.195.124

두릅이 두종류인거 처음 알았다. 아무튼 맛있쩡

럭키포인트 560 개이득

0 0

밥그릇노 2018.03.24 02:31 14.♡.102.226

퍽퍽..퍽...퍽퍽 국모의 원수...퍽

럭키포인트 1,271 개이득

0 0

고갈 2018.03.24 02:48 221.♡.251.110

허허 횐님 땅두릅보단 나무에서 갓나온 새순같은 참두릅이 별미지요 봄이 오는걸 두릅으로 느낍니다 허허 이번 주말에 달래며 두릅이며 챙겨다가 아들냄 딸냄과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어야겠읍니다

럭키포인트 1,476 개이득

0 0

꼬오온대 2018.03.24 03:46 182.♡.135.43

급 군대시절 생각난다 선로작업하는데 가사도에서 온 동기놈이 갑자기 와 더덕향 찐하네 하면서 통반한테 가서
"더덕좀 케도 되겠습니까?" 하는데 서울촌놈이랑 경상도 촌놈인 나는 뭔 향이 나는지 알수도 없는데
통신반장이 " ㅇㅇ? 그래라!!" 했는데 갑자기 산에서 길이 아닌곳을 뛰어다니더니 가져온 삽으로 삽질을 막하더라
자연산 더덕 10뿌리 이상 케는 모습에 우리모두 멍하게 쳐다 보고있는데

"어 두룹도 있었네.." 하면서 가시가 있는 1.2M 정도의 나무끝에 있는 두릅을 뽑고있었음 ... 나중에 이야기 해줘서 알았음 그게 두룹인걸
경상도 살아서 땅두룹은 간간히 본적있는데 나무에 있는건 두룹인건 몰랐지
눈치빠른 통반은 더덕이랑 두룹을 행보관님한테 드리고 고생했다며 통신반애들한테 더덕고추장 구이를 취사병한테 시키고 그날 먹었는데

하아 잊혀지지 않는맛이다 그향 그맛 그식감 자연산 더덕쩜 (부대가 포천이였음 ㅋ)
솔까 두룹은 초장맛이였음 ㅋㅋ 땅두릅이랑 다를바가 없었음 ㅋㅋㅋ

내년이면 민방위도 끝나는데 안잊혀지는 맛이고 향이고 기억이다.

럭키포인트 891 개이득

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