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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 평론가 <범죄도시4> 코멘트 업데이트

광명사람 (211.♡.181.38) 32 8061 28 0 04.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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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쳐맞을시간 2024.04.26 13:33 58.♡.182.69

[@지후니니니] 그러게요 평론가가 정답이 아닌데 , 평론가가 느끼는대로 나도 느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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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국힙원탑박민영 2024.04.26 17:21 103.♡.166.37

[@지후니니니] 미슐랭 가이드도 거의 모든 가게가 파인다이닝이고
파인다이닝 자체가 예술에 초점이 돼있는 레스토랑이라는거 혹시 알아?
패션 문화도 남들은 이해 못하는 몇십 몇백만원짜리 제품에 그들만 아는 소재와 디테일에 열광하는걸 설명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있지 않을까?
몇백만원짜리 옷입는거나, 한끼에 몇십만원씩 쓰고 그 음식에 대해 리뷰하는건 쉽게 이해가 돼?

어떤 장르든 평론가랑 비슷한 수준에 리뷰를 하게되면 난 그게 꼭 모든 대중들을 위한 리뷰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 문화를 깊게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거지

시비는거는거 아니고 왜 모든게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했는데 아직도 궁금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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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유라로렌스 2024.04.26 15:06 211.♡.198.144

[@쳐맞을시간] 당연히 그대로 느껴야 하는건 아닌데 난 평론가 평론에 꽤 긍정적인편임.
평론가는 재미(오락성)뿐아니라 영화예술로서 내포한 의미, 촬영기법, 음향등 여러 요소를 가지고 평론함.
당연히 대중이 재밌어하는 팝콘무비가 평론적으로는 안좋게 나올수있음.
단지 그게 정답은 아니니까 내가 재밌게본영화가 나쁜 평론을 받았다 해도 기분나쁠 필요가 없음. 재미 외에 예술성이 담긴 영화를 보고싶을때 평론가의 후기를보고 작품을 고를수도있고 좀 난해한영화를본 뒤에 평론가의 해석을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다시 깨닫는 순간도 있음.
나는 라면이 맛있지만 그렇다고 라면이 영양학적으로 좋은음식은 아니잖아? 닭가슴살 샐러드는 영양만점이지만 맛대가리 없다고 느낄수 있잖아? 평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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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지후니니니 04.26 12:40 1.♡.58.41

난 평론가들이 있을 필요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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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김치 04.26 12:42 220.♡.103.163

[@지후니니니] ㅇㅇㅇ나도그리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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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맞을시간 04.26 13:33 58.♡.182.69

[@지후니니니] 그러게요 평론가가 정답이 아닌데 , 평론가가 느끼는대로 나도 느껴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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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로렌스 04.26 15:06 211.♡.19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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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원탑박민영 04.26 15:03 103.♡.166.37

[@지후니니니] 그럼 미슐랭 빕구르망도 필요없고 패션유튜버나 관계자도 필요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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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니니니 04.26 15:44 106.♡.66.35

[@국힙원탑박민영] 그 모든게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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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원탑박민영 04.26 15:52 103.♡.166.37

[@지후니니니] 다르다면 뭐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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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니니니 04.26 16:14 58.♡.182.228

[@국힙원탑박민영] 응 해줄수 있지
평론가는 단순히 저런것들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것 뿐이자나 특히나 예술성에 초점을 맞춰서 다른것들과는 다르게 한줄로 평하는것도 쉽게 이해가 안되고
그래서 난 공감도 안되고
꼭 나한테 시비거는거 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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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원탑박민영 04.26 17:21 103.♡.1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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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니니니 04.26 16:35 106.♡.66.35

[@국힙원탑박민영] 혹시 왜 같은지 설명도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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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 04.26 18:16 140.♡.29.1

[@지후니니니] 필요있음. 이평론가가 있음으로해서 행당 영역은 더 넓고 깊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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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qn 04.28 09:07 58.♡.85.145

[@지후니니니] 평론가가 대중과 비슷한 평만 내기 시작하면 그땐 진짜 없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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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키님 04.26 12:51 220.♡.223.115

익숙한맛에 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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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롭게 04.26 13:08 122.♡.182.42

3도 그렇고 빌런들을 대단하고 잔인하게 묘사하면서 쌓아가다가 마지막에 너무 허무하게 끝나. 마동석이랑 빌런이랑 싸우는 액션신이 기대이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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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원탑박민영 04.26 15:04 103.♡.166.37

[@늘새롭게] 15세로 바뀐것도 한몫하는듯
범죄도시1은 장첸이 진짜 무서웠는데
2,3는 걍 좃밥같음
쟝첸보면서 와 마동석이랑 싸우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봤는데
2,3는 마동석만나면 걍뒤지겠네 ㅋ
이러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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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제거스프레이 04.26 17:47 221.♡.140.111

[@국힙원탑박민영] 나는 그래도 2편 손석구까지는 그래도 악당이 악당같이 묘사됐던거 같은데..
약간 또라이 기질이 있는 그런 느낌이 보였다고 해야 하나

4는 아직 안봐서 모르겠다만
3편은 스토리라인도 그렇고, 범인도 그렇고.. 좀 조잡하고
악당이 너무 약해보임.. 얘가 뭔짓을 할지 모르겠다.. 이런 느낌이 안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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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 04.26 18:04 211.♡.89.111

[@국힙원탑박민영] 나도 같은 의견인게 당시 삶에 찌들어서 그랬던가
이 영화 저 영화 스릴러,범죄,공포물 봐도
그냥 음..있을만한 클리셰지.
이러면서 시큰둥하게 봤는데
1 처음 봤을때 장첸 등장 때마다 범죄 행위
저지를 때 긴장감에 심장이 두근 거리더라
간만에 몰입해서 봤던 영화였는데
2,3부터는 코믹이 살짝씩 묻어나는 액션 히어로물로
바뀐거 같아 아쉬운데
4는 아직 안봐서 봐야되고
5 제작 할련가 모르겠다만
연령제한 다시 좀 올려서 1때 만큼의 묵직하고 다크함으로 다시 한번 해줬으면 하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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