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무적(無籍)가수로 실용음악학원 보컬강사를 전전했던 백지영

백지영이 전 소속사와 분쟁 중 안 좋은 일이 터지고 난 뒤 이듬해 8월

그 소속사가 법원에 백지영의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됨

(즉, 백지영의 연예활동이 문제없다는 결정을 내림)

아마 그 사건을 계기로 백지영이 전 소속사 계약이 만료된 2002년 2월부터

상민이네랑 계약한 그해 8월까지 잠시 여러 실용음악 학원에서 보컬 강사 자리를 전전함

(당시 출퇴근하는 뚜벅이 생활을 했다고 했지만 그건 자신의 음주운전으로 자초한 것)

그 덕에 당시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른바 무명 가수 몇몇들과도 친분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