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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괜히 했다는 40대 여자

마장가제또 (1.♡.85.231) 9 2745 3 1 03.10 07:33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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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뚜리따리 2024.03.10 08:43 39.♡.227.76

내 비혼인 여자 지인 이제 40인데 성격 괜찮고 똑부러지고 얼굴도 어렸을때는 이쁘장했어서 인기 좋았었음
지금 돈도 잘벌고 본인 여행다니면서 만족스럽게 사는거 같은데 이제 연애는 쉽지 않다더라
젊었을적 오래 만났던 사람은 지인이 비혼이라 설득못하고 떠나갔고 나이들어 결혼 생각이 살짝 생겨 만나는 사람은 남자가 결혼 생각이 없거나 하자투성이라고 하더라고
이제 결혼은 포기한거 같은데 외롭긴 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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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크아아오오 03.10 08:09 175.♡.0.235

내가지금까지살면서
40대이상인데 결혼안하거나 못한사람들중에
하자 없는 사람 한명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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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03.10 08:25 223.♡.196.123

[@크아아오오] 얼굴이 하자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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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03.10 09:23 175.♡.0.235

[@자동화] ㅇㅇ근데
이게 차리리 제일 좋은 케이스
이건 충분히 변화가능
여러번썼지만
라식ㅡ쌍수ㅡ피부ㅡ헤어ㅡ스타일 이것만해도
돈천깨지지만 거의대부분 괜찮은 사람 수준으로감

갠적으로 최악은 성격적인부분이 컸음
실 예로 50대부장 솔로였는데
좀 못생겼지만 성격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ㅂㅅ이었음
A식당 가자고 했는데 싫다고
본인이 원하는 식당가자고 함
여직원이 따로 먹자고 해서 셋셋 따로감
근데 그 셋도 A식당에 따라옴
따로 앉아서 밥먹고있는중간에
맛 드럽게 없다고 식당 주인까지 다 들리게 얘기함
이럴줄알았다고 중국집갈껄 이렇게 크게 얘기함
우리는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음
여러가지 사건이 있지만 이게 제일 싸패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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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03.10 08:35 14.♡.214.166

[@크아아오오] ㅇㅈ
와꾸가 멀쩡하면 경제력이 개판이거나 그것도 아니면 성격이 지랄맞거나 아니면 집이 개판이든지
뭐가 하자가 있어도 있드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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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03.10 09:26 175.♡.0.235

[@장구사마] ㅇㅇ여자한명은 술버릇이었음
일본살다왔는데 술마시면
한국사람은 이게 문제라면서 했던 얘기반복
나름 괜찮게 생겨서
술마시고 한번 할까 했는데
가슴 밑에까지 벗기고 만졌는데
술김에 으으~하지마 해서 괜히 ㅈ될까봐 안함

나중에 그 회사 지인들끼리 술마시는데
셋중에 나만 안했음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
그날 남자직원 5~6명은 했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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