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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늘새롭게  
저사람 말뜻은 지방에 의료시스템 부족한데
의대증원해서 도태된 의사들 보내봤자
사람들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는 뜻
이재명이 가까운 병원놔두고 서울로 갔듯이말이야
맛집이 유행이면 좋은 음식점을 만들어야지
우후죽순 아무나 하는 음식점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말한거
나름 일리는 있다만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사들이라고 절대적으로 질낮은 의료를 제공할지는 미지수네
BEST 2 추적60인분  
그게 프랜차이즈 라는 거다.
의사 새 ㄴ끼들 진짜 존나 세상물정 모르네.
BEST 3 바람충  
[@늘새롭게] 수능 다 맞던 애들이 의대 입학해오다가, 수능1개 틀리는 애들이 의대입학하는 그런 의미의 입결하락은 아무 영향없음.(대학에서 공부하는걸 소화한다는 관점에서)

다만, 그들을 트레이닝 시킬 스태프와 교수진이 준비안된상태로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질낮은 의료로 귀결될 가능성 매우매우 높음. 이런식으로 배출된 의사는 이미 우리 국민들의 만족감? 기대치? 눈높이? 좋은진료를 받을권리?를 충족시켜줄수 없음.

당장 지금만봐도 중한질환 있을때 지방병원 안가고 기차타고 서울로 바로 올라감. 중한질환이 아니어도 병원 여러군데 가보는거 심심찮게 볼수있음. 어느병원 누구의사가 잘 본다고 동네에서 입소문이 나기도 함.

이미 우리는 잘하는의사 못하는의사 가려서 판단하고 진료받고있음. 증원된 의사들이 시장에 나올쯤에는 똑같은 논리가 더 심하게 작용될거임. 변호사만 봐도 로변인지 사시변인지, 설로인지 지방로인지 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다른데....

그리고 어쩌면 질낮은 의료의 하락은 이미 현실화 되어있을수도 있음. 교통편의성이 증가하다보니까 정말 테크니컬한 술기가 요구되는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음. 지방에서 수련하는 의사들은 그러한 Case를 마주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있음...

필수의료를 위해 의대증원보다는 좀더 고차원적인 정책이 나와줘야하는 또 다른 이유임... 이미 많은 국민들이 지방병원을 안감...
21 Comments
추적60인분 02.21 15:33  
그게 프랜차이즈 라는 거다.
의사 새 ㄴ끼들 진짜 존나 세상물정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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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agaRaja 02.21 15:46  
[@추적60인분] 세상 편하게 살아서 그래 ㅋㅋㅋ
아라리오 02.21 15:35  
누구나 어디서든 저렴한 가격으로 맛집 맛을 봤으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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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02.21 15:42  
이과들이라 그런가 논리가 저거바께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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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02.21 15:44  
많이늘어나면 상향평준화된다
요즘 맛집 동네마다 한두개 없는곳이있나
로컬맛집 찾는다고 택시기사 자문도 구하는 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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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롭게 02.21 15:46  
저사람 말뜻은 지방에 의료시스템 부족한데
의대증원해서 도태된 의사들 보내봤자
사람들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는 뜻
이재명이 가까운 병원놔두고 서울로 갔듯이말이야
맛집이 유행이면 좋은 음식점을 만들어야지
우후죽순 아무나 하는 음식점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말한거
나름 일리는 있다만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사들이라고 절대적으로 질낮은 의료를 제공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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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내꺼먹었냐 02.21 16:07  
[@늘새롭게] 댓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막줄은 이미 현실화되어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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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충 02.21 16:46  
[@늘새롭게] 수능 다 맞던 애들이 의대 입학해오다가, 수능1개 틀리는 애들이 의대입학하는 그런 의미의 입결하락은 아무 영향없음.(대학에서 공부하는걸 소화한다는 관점에서)

다만, 그들을 트레이닝 시킬 스태프와 교수진이 준비안된상태로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질낮은 의료로 귀결될 가능성 매우매우 높음. 이런식으로 배출된 의사는 이미 우리 국민들의 만족감? 기대치? 눈높이? 좋은진료를 받을권리?를 충족시켜줄수 없음.

당장 지금만봐도 중한질환 있을때 지방병원 안가고 기차타고 서울로 바로 올라감. 중한질환이 아니어도 병원 여러군데 가보는거 심심찮게 볼수있음. 어느병원 누구의사가 잘 본다고 동네에서 입소문이 나기도 함.

이미 우리는 잘하는의사 못하는의사 가려서 판단하고 진료받고있음. 증원된 의사들이 시장에 나올쯤에는 똑같은 논리가 더 심하게 작용될거임. 변호사만 봐도 로변인지 사시변인지, 설로인지 지방로인지 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다른데....

그리고 어쩌면 질낮은 의료의 하락은 이미 현실화 되어있을수도 있음. 교통편의성이 증가하다보니까 정말 테크니컬한 술기가 요구되는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음. 지방에서 수련하는 의사들은 그러한 Case를 마주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있음...

필수의료를 위해 의대증원보다는 좀더 고차원적인 정책이 나와줘야하는 또 다른 이유임... 이미 많은 국민들이 지방병원을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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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ios 02.21 16:52  
[@바람충] 그리고 지금 2천명 늘린다는건 작년에 의대학장들이 요구한 사항임. 그래놓고 실수였다고 이제사 말하는것도 웃김
바람충 02.21 17:00  
[@Coolios] 그것도 참 웃긴일임. 멍청하기 짝이없음.
다만, 나는 이 사안을 의사입장에서 / 의사의 반대입장에서 바라볼게 아니라

언제 응급실에 실려갈지 모르는 "나"라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좋겠음.

의대학장들이 증원을 요구하느니 감원을 요구하느니 했던것은 "의사 VS 정부" 입장에서 누가 우위에 설것인지 판명해주는 중요한 명분이지만,

언젠가 진료를 필요로 할지 모르는 개인은, 의대학장이 주장햇건말건 그걸 떠나서 "그래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기위해 무엇이 필요한건지?" 의 시각으로 바라봐야한다 생각함.

의사 ㅄ들 시1발;;
표표 02.21 15:56  
나도 의사가 늘어야된다고는 생각하지만 저 논리 자체는 맞다고 생각함 맛집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한데 우리 부모님이 죽을 병 걸리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는 교수 찾아가는게 일반적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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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 02.21 16:20  
솔직히 지방에 병원들 지어놔도 사람들이 신뢰를 안 할텐데.. 계속 적자만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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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ios 02.21 16:52  
[@흑우] 저 의사의 궤변인게
1.지방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응급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
2.전국 2천등의사랑 4천등 의사가 능력치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 능력의 차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유의미하게 클까?
3. 지방에서 5억줘도 3~4억에 서울에서 근무할려고 하는 상황인데 만약 공급이 늘어나서 서울의사 봉급이 1~2억으로 깍인다면 능력있는 의사들이 서울에서만 근무할려고할까? 돈이 좋거나 지방출신이라면 지방에서 근무함.
공급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지방의료의 질도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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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충 02.21 17:11  
[@Coolios] 이게 단순히 공급을 늘리는게 해답이 될수 없음.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요인이 작용해서 지금 지경이 된거임. 숫자가적네? 늘리자! 이런 단순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거임.

위에도 적었지만, 일단 지방사람들은 지방병원을 안감. 이재명 목에 칼맞았는데도 지방병원 안갔잖아. 즉, 수요가 부족함. 그리고 수가문제와 소송리스크, 고가의 장비 등. 경제논리로 지방에 사람 살리는 병원을 세울 유인이 매우매우 부족함. 병원이 없으니 진짜 초긴급으로 지방병원을 갈려해봣자 이미 병원이 없음

돈안되고 기껏세워봤자 환자는 이미 서울로 가고 없음. 지속불가능한 모델임. 병원이 없는데 내가 10년넘게 공부해서 전문의 달아봤자 "취직할 병원이 없음."

이게 단순히 공급을 늘린다고 해결이 되지 않는 이유임. 지금 지방에 피부과 늘리자고 증원하는거 아니잖아? 사람 생명을 좌지우지할 바이탈과 의사 얘기하는거잖아?
Coolios 02.21 21:16  
[@바람충] 그런 경제적 논리가 필요없다는 것임. 상급병원은 대부분 국립이고 바이탈과를 유지할려는 병원들은 지금 현재도 대부분 국립임. 그러한 병원을 운영하는데 경제논리보단 공공의 이익 논리로 설립되고 운영되는게 대부분임. 부산병원도 국립병원이었음.
그리고 병원 운영하는데 가장 큰 비용이 인건비인데 지금 의사 인건비가 이렇게 올라가는건 간단하게  공급이 적어서 의사가 적은게 가장 큼. 만약 공급이 늘어난다면 간단하게 인건비도 줄어들어서 훨씬 운영하기가 쉬워짐.
단순하게 지금보다 의사수가 3배로 늘어나서 월급이 1/3으로 줄어들면 최소한 한명만 고용하던 병원과가 2명을 고용하고 지금보다 훨씬 운영하기가 편해질것임
건담 02.21 16:20  
영업사원과 조무사로 수술하는거 보면 상관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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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02.21 16:53  
지방 인구 줄고, 인구 소멸 단계로 들어간 지방이 많은데...그곳에 의료 서비스를 못 받는다고 거기에 일할 의사를 확보하기 위해 의료인 증원한다?
단순히 의료인 증원한다고 그런곳에 가서 일할 사람이 있을까?
단순히 생각할게 아님.
점점 수도권 집중, 더 포화될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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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김치 02.21 17:50  
[@허준] 그런걸 통제하겠죠.
지금처럼하면 무조건 서울에 무조건 피부 성형만 하려고 할겁니다.
최소한의 통제가 필요합니다.
다만 거기에맞는 수가조정은 필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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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충 02.21 19:07  
[@겨울김치] 중요한건 정부측에서도 그런 메세지보다는 oecd대비 숫자가 부족하다 그러니 늘려야한다 라는 다소 단순한 메세지만 전달하고있는게 현실임.

의사들의 고압적인 자세도 잘못됏지만 정부의 접근 또한 바르게접근하고있는것인지 생각해야한다고 봄
겨울김치 02.21 20:29  
[@바람충] 둘다 문제가 있지만  의사들은 단점들이 너무 부각됐죠.
지금까지 범죄와 문제가 그렇게 많았음에도 개선안을 다 거부하고있죠.
그리고 정부는 어느정도 납득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는 반면 의사들은 이런 상황이 올때까지 자체적인 납득가능한 방안을 전혀 제시 못했어요.
인력부족 특정 분야집중 무조건 돈돈돈이었죠.
범죄자를 다시 복귀시키자고도 했고요.
그러니 지금의 행태를 지지 못받는거죠.
국민들이 보기에는 사람목숨 가지고 돈만요구하는 오만방자하고 괘씸한 집단으로 밖에 안보이는거죠.
이건 자업자득입니다.
이제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합당한 방안을 제시 해야죠.
아이러니 02.21 17:58  
전형적인 엘리트주의임. 저 논리면 서울대 나온 사람과 연대 나온 사람의 능력 차이는 반드시 있다는 것이고,
의사들 중에서도 수준차이가 있다는거고 모든 능력치는 공부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나뉜다는건가..

의사수를 늘려서 전체 모수를 키우면 저 양반이 말하는 그 맛 집도 비율을 떠나 양적으로는 더 늘어나서 국민들이 더 양질의 맛집을 가게 되는게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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