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날 학교 온 엄마 보고 가라고 했던 썰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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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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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입학식, 졸업식, 군입대 등등 그래서 지금도 외출할때 어머미 팔짱끼고 손잡고 다닌다.
아빠쪽에서 할머니랑 살았는데
초딩때 집오는 내리막에 엄마같은사람이 있는거야
그래서 나도모르게 막 뛰어갔는데 엄마가 아니었음
엄마보고싶어서 맨날 울면서 자던게 몇년차라서 울지도 않았음
지금생각해보니 그날은 그냥 내 기분이 그사람이 엄마였으면 했나봐
개꿀인데 ㅋㅋ
아버지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