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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썸네일 02.02 19:46  
옳게된 낭만이었지

럭키포인트 3,915 개이득

크아아오오 02.03 07:47  
[@썸네일] 본인자식들도 그렇게 맞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럭키포인트 7,862 개이득

썸네일 02.05 16:24  
[@크아아오오] 맞을 만한 잘못 했으면 쳐맞고 맞기 싫어서라도 잘못을 하지 않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크아아오오 02.05 16:43  
[@썸네일] 맞을만하지 않았는데
선생 기분에 따로 좌지우지되는 체벌은요?
그런 체벌을 핑계삼은 폭력을
너무 많이봐서
저는 옳다고 생각안합니다
썸네일 02.06 12:19  
[@크아아오오] 뭔 개소리를 하세요
잘못하면 맞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데
크아아오오 02.06 13:46  
[@썸네일] 간만에 대댓쓰다보니
머리속에 있는 얘길 풀어쓰지 않아서
이상하게 보였나보네요

잘못하면 맞는 훈육은 집에서나 하는거지
교육기관에서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해서 때린다는데 그 기준은 어떻게 정할것이며
선생마다 차이점이 생기고
학생마다도 차이점이 생기겠죠
또 체벌이 생활화하다보면
체벌과 폭력을 구분하지 못하고
제가 어릴때 친구들이 맞던것처럼
잘못한것에 비해 말도 안되는 체벌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썼지만
잘못하면 본인자식 대가리깨져도 진심 괜찮음?
수업시간에 친구랑 떠들었는데
단소로 대가리쳐서 피가철철나도 괜찮음?
그것도 낭만임?
썸네일 02.06 17:16  
[@썸네일] 가치관 형성은 경험에 의해 결정되다 보니 충분이 의견이 다를 수 있죠 ㅎㅎ
빡센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학까지는 좋지 않고
약간 파블로프의 개처럼 잘못하면 고통스러운 체벌을 받는다. 를 학습시켜서
그 고통을 느끼기 싫어서라도 잘못을 하지 않게 만드는 정도..?

뭐 어쨌든 사람이 하는 일은 개인마다 기준이 달라서
뭐든 정도가 있는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생긴 일이라고 봐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명절 잘 보내세요!
썸네일 02.06 15:48  
[@크아아오오] 교육 가치관 차이라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훈육도 공교육 교육기관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마다 차이가 있고 학생마다도 차이가 있다면
부모들마다도 차이가 있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겠지요.

그렇다면 집에서 훈육을 한다고 했을때
잘못한 것에 비해 말도 안 되는 체벌을 안 받을까요?
그렇다면 가정폭력은 왜 나오는 것입니까?

같은 범죄 아래 판사가 내리는 형량에서도 차이가 있듯
선생이나 부모가 내리는 체벌의 강도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육기관의 교육자는 적어도 검증된 절차를 거쳐 '교육자'가 되기 위해 배운 뒤 가르치는 곳입니다.
교육자는 어떻게 가르치냐뿐만 아니라 어떻게 교정해야하는지도 배웁니다.
학생마다 학습의 속도가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면 어떻게 해서 맞춰줘야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 하여 무조건 체벌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에 의해 어떻게 해야한다고 배웁니다.

하지만 부모는 그런 것을 배웠을까요?
부모는 검증된 프로그램이 아닌 자신들이 살아온 삶 속에서 배운 것들로 훈육을 하죠.
그렇다면 그 훈육법이 옳다고 볼 수 있을까요?
시스템 속에서 배운 교사들도 체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걸 배우지 못한 사람이 행하는 체벌과 폭력을 구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적어도 교사들은 교칙 아래에 체벌을 하려고 합니다.
교칙뿐만 아니라 교권에 반하는 행동에도 체벌을 하죠.
군사부일체는 은혜를 동일시 본다고 하지만 군과 스승, 부모는 같다라고 쓰기도 하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부모가 자식이 부모에게 덤비면 체벌하듯
교사가 학생이 교권에 반하면 체벌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집에서 부모에게 덤비는 자식이 학교에서 교사에게 안 덤빌까요?
그래서 저는 크아아오오님께서 말씀하신
교육기관에서 훈육을 할 일이 아니라고 보는 것에 대해
이런 것도 가르치지 말라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기관에서도 훈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사람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니 잘못에 비해 말도 안 되는 체벌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체벌옹호론자로서 그 사람들은 그런 시대에 살아왔고 필요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월이 흘러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적절히 맞춰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교권이 무너진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권이 무너진 것이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마음이 쓰이십니까?
교권이 무너진 것은 체벌이 없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그래도 가정으로 가져가볼까요
요즘 아이들 가정교육 못 받았다는 말 많이 나오죠.
저는 그것이 집 안에서 체벌이 없어져서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해도 오냐오냐하는 요즘 시대의 잘못..
잘못에 대해 벌을 받지 않으니 판단을 못하는 것이죠,

뭐 아무튼..
대가리깨져도 괜찮냐라며 극단적인 예시를 가져오셨는데
제가 겪은 체벌은 선생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 되더라도 꽤나 합리적으로 쳐맞았습니다.
4번 저건 대가리 깨져도 할 말 없는 잘못이긴 합니다.
남들 공부할 때 방해하지 말라고 조용히 하라고 경고, 또 경고 했는데 또 떠드는데
혼나야죠.
작성자가 억울하긴 하지만 선생이 두 번이나 경고하고 간 뒤 시끄러워졌을 때 왜 움직인걸까요, 이건 비단 학생때뿐만 아니라 사회생활하면서도 충분히 겪습니다. 나 아닌데 하필 타이밍이 그런 것. 안 겪어보셨다면 참 다행이네요. 그리고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평소에도 떠드는 학생으로, 말 잘 안 듣는 학생으로 낙인 찍혀있었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도 조심히 패달라고 하는 정도면 평소 그런 학생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대가리가 터졌다고 했지 피가 났다고는 안 했습니다만..
제가 저 글쓴이보다 나이가 더 있고 학교도 지역 내에서 체벌이 강한 곳을 나왔는데
대가리가 터지듯 맞는 건 봤어도 피가 철철나도록 쳐맞진 않았습니다.
선생들도 사람인지라 폭력같은 체벌을 한다고 해도 허벅지가 피떡이 되도록 때리는 건 봤어도 피가 날 정도로 대가리를 터트리는 건 그 당시 전후로 들은적도 본적도 없습니다.

제가 낭만이라고 쓴 워딩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것일 수도 있는데
잘못된 것에 잘못됐다 하고 더 옳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기에 낭만이라고 쓴 것입니다.
이것도 풀어서 써야하는 건 좀 힘드네요 ㅎㅎ
크아아오오 02.06 17:01  
[@썸네일] 읽기 빡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결론은 님말처럼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부분 얘기하면
교권추락 안타까운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선생의 부정 부패 폭력이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훈육을 와이프랑 말하듯이 체벌의 의미로 잘못썼네요
훈육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그게 신체적인 가학일 필요는없다고 봅니다

저는 체육선생님이 한 학생을
복도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때리고 발로차고 가는걸 목격했고
쌍욕하는걸 들었습니다

이렇듯 서로 보고 겪은게 다르니
누가 옳다 할 수는 없지만
선생들의 폭력이 사라진게
폰카메라 등장과 맞물려있던걸 보면
선생들도 떳떳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shal22 02.02 23:13  
하키채.. 당구큣대.. 크으...맨주먹 경험해보신분들도 있겠죠..?ㅎㅎ;;; 아 발차기도 있네요 디스이즈 스파르타 처럼...

럭키포인트 8,403 개이득

빵꾸똥꾸 02.03 05:23  
박달나무...

럭키포인트 24,084 개이득

빵꾸똥꾸 02.03 05:23  
박달나무...대나무
아재요 02.03 16:23  
고무줄...
콧잔등이랑 인중, 미간, 목저ㅈ 등 피부 연약한 곳만...
개 아팠음

럭키포인트 6,72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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