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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7 Comments
크리멜로 01.15 09:53  
하지만 한옥마을 다죽었쥬?
너무 관광화되어서 솔까 건물만 한옥(그것도 최신완공에 외국목재)이고 가게나 그런건 그냥 번화가랑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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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 01.15 10:19  
[@크리멜로] 아직 죽지는 않음 휴일마다 사람이 많음
다만 특색이 없음
한번가고 두번가진 않을듯
유행따라가는 먹을거에 판매점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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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멜로 01.15 10:29  
[@5252] ㅇㅇ 그게 아쉽... ㅜ
개집통 01.15 12:53  
[@크리멜로] 한옥 상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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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베휴방공지 01.15 10:47  
그정도로 별로인가...
2022년에 다녀왔는데 내가 다녀본 국내여행지 중에 단연 1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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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삼 01.15 11:52  
길거리 공사전까지는 전주에서 되게 가난한 동네라는 인식이 강했음. 2008년쯤인가 도로 확장 공사한다고 담벼락+마당 보상금액이 5천이 좀 넘었는데 그당시 집갑보다 비싸서 보상 대상자들은 엄청 좋아했었음. 그렇게 공사 끝나고나니 갑자기 동네가 너무 이쁘게 변했어서 처음 2~3년은 전주 시민들만의 한적하고 힐링돼는 장소였음. 그당시에는 집값도 싸고 건물 임대료도 싸서 공방이 많았지. 빵집, 전통 양조장, 장신구 공방, 도장집, 소소한 수제 기념품, 몇 몇 맛집, 전통 찻집...아! 예전에 유행했던 문구 " 추위야 니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 사먹지" 이것도 전통 양조+술 파는 공방에서 처음 봤었음. 도로 공사 끝나고 길가 옆에 물흐르는 도랑과 미니 폭포에  금붕어 풀어놨던데 길가에 서서 그것만 보고 걸어도 엄청 힐링됐지. 근데 어느 시점부터 입소문이 타 사람이 늘기 시작하더니 해가 다르게 건물값이 천단위에서 억단위 이듬해는 몇 억으로 뛰더라. 소소했던 공방 다 사라지고 기존 한옥 다 없애고 2층 3층짜리로 다시 짓고 외지인들 와서 뜨내기들 대상 먹거리 장사치만 남더라. 풍년제과 초코파이 첨 사먹을때 1400원이었는데 지금은 한 2400원 하나?! 한옥마을만 물가가 강남이 돼버렸지. 어느새 안가게 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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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태깡먹는직바오 01.15 12:07  
아직도 전주 한옥마을 장사 엄청 잘됨
1박2일 정도 놀기 좋은곳이고
진짜 좋은건 평일 한옥마을 밤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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