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원 넘은 에코프로 신드롬…외국인 오전에만 1300억원 순매수
110만원 넘은 ‘에코프로 신드롬’…외국인 오전에만 1300억원 순매수[투자360]
입력2023.07.18. 오후 2:01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나는 에코프로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에 대한 결집이 지속되면서 18일 주가가 110만원을 돌파, 에코프로비엠과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날 오전에만 외국인 매수금액이 1300억원에 육박하면서, ‘쇼트 스퀴즈’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1만1000원(11.11%) 급등한 1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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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쇼트스퀴즈가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식이 계속 상승하면 공매도 투자자는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주식을 다시 사 되갚아야(쇼트커버링)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가가 더욱 폭등하는 쇼트 스퀴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10분까지 외국인은 에코프로 주식을 1282억원 어치 사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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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특정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늘어나는 것은 기업 본연의 가치인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시장의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7140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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