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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그냥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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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사람마다 다를 듯..
우을증약 먹으면 "와~ 안우울해졌다~"
이게 아니라 우울한 생각이 안나게 몽롱해지고 그런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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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이게뭐야 2023.06.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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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극복가능하다는데 10년이나 다닐정도면 극복이 안되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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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남자 2023.06.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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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사람마다 다를 듯..
우을증약 먹으면 "와~ 안우울해졌다~"
이게 아니라 우울한 생각이 안나게 몽롱해지고 그런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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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iilliljii 2023.06.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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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남자] 우울증은 보통 불안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안정제 계열의 약들도 같이 처방함. 이 계열의 약은 우울증을 직접 치료하는 건 아니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진정시켜주는 역할임. 몽롱해지는 건 보통 이런 약임.

우울증을 직접 치료하는 건 SSRI 계열 약인데 이건 먹어도 당장 느껴지는 자각증상은 없음. 서서히 서서히 세로토닌 수치를 끌어올려서 어느 날 돌이켜보면 ‘어? 그러고보니 요새 좀 덜 우울하네?’ 하는 식으로 치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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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2023.06.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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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11년차에 극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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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요기요 2023.06.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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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약물로 극복하는게 아니라 환경이 비뀌어야함.
주변인 본인 모두 노력해야 개선됨..
약물은 그저 잠잘수있게끔 도움만 주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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