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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이민호  
비오는날 종이봉투면 조심해야지 ㅋㅋ 물 맞자마자 바로 종이가 찢어지나 좀 퍼져야 찢어지지 ㅋㅋㅋ 그걸 또 밖에서 찢어졌네 편의점에서 찢어졌네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기네
BEST 2 우씌  
씨‭발놈이 미쳤나
BEST 3 이중구  
뭔ㅅㅂ 개떡같은 ㄴ이
22 Comments
우씌 2023.06.02 12:39  
씨‭발놈이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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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 2023.06.02 12:41  
뭔ㅅㅂ 개떡같은 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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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2023.06.02 13:34  
비오는날 종이봉투면 조심해야지 ㅋㅋ 물 맞자마자 바로 종이가 찢어지나 좀 퍼져야 찢어지지 ㅋㅋㅋ 그걸 또 밖에서 찢어졌네 편의점에서 찢어졌네 이야기 하는 것도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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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고 2023.06.02 14:00  
가게 사장이 장사 경험이 별로 없나보네
원래 장사는 저런 말도안되는 상황도 대비해야지
걍 죄송하다하고 다시 만들어 주고 돌려보내는게 제일 속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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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2023.06.03 13:14  
[@떡고] 인터넷에서 세상 물정 모르고 아가리 터는것보단 , 님처럼 대처하는게 현실적으로 현명한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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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기종기 2023.06.03 21:23  
[@떡고] 저도 10년차 자영업자 그냥 다시해서 보내는게 스트레스안받는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머라고 따질필요도 없습니다. 단~ 꼭 생색은 내셔야합니다. 제가 봉투을 고객님이 찢었는지 지나가던 개가 물어뜯었던지 솔직히 모르지만 그냥 손님 믿고 해드리겠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시고 네이버평점 잘좀 적어주세요 ^^  . 생색안내면 호구로 보고 더한 갑질이이나 진상짓이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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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lddlsks 2023.06.02 14:15  
ㅅㅂ 비닐 봉투도 물건 무거우면 찢어지기도 하는데

그럼 무게에 따라 찢어질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적정 무게만큼 물건 사라고 고지해야 되냐 ㅅㅂ

비도 오고 종이 봉투면 알아서

밑바닥 지지하고 들고 갈 생각을 해야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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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 2023.06.02 17:39  
저걸 떨궜다고 다시 가게가서 해달라고 말한 발상이 나로써는 이해도 안가고 신기하기도 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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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정연 2023.06.02 21:45  
그냥 날씨 평범한 날이었으면 억울할만 하다고 보는데 비오는날이었으면 구매자가 부주의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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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as 2023.06.02 21:53  
뭐 한번 얘기까지는 해볼 수 있지만, 그걸 당연한 권리로 받아들이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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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치즈볶음 2023.06.02 22:39  
난 이런적 있는데 날씨 맑았고 편의점에서 맥주4캔이랑 비닐봉투 사서 들고 나와서
10걸음 정도 걸었는데 갑자기 맥주 캔이 아스팔트에 구르길래 봤더니
봉투 밑 부분이 뜯어졌더라고...깔끔하게 다 뚫린거 봐선 봉투가 불량이었던 듯
1캔은 터져가지고 막 쉬이이익 거리길래 일단 줍고 터진거 아까워가지고 어떡하지 하다가
주변 시선도 느껴지고 뻘쭘하고 산지 1분도 안됐는데 화도 나고 근데 이게 내 잘못도 아니지만 편의점 알바 잘못도 아니라
일단 다시 가서 봉투 밑 부분이 뜯어졌다고 봉투만 새로 줄 수 있냐했더니 주길래 맥주1캔은 아쉽지만 그냥 버렸는데
이런 경우에 뭐 어떻게해야 맞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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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사와 2023.06.03 01:41  
[@불닭치즈볶음] 나도 너랑 완전 똑같이 했을거야^^
구매 즉시도 아니고 1분 뒤에 뜯어진 봉투불량이니까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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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23.06.02 23:14  
봉투가 찢어진 것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자면 둘 다 딱히 잘못한건 없어보임.
경험많은 사장님이었으면 주의하라고 말해줬을테고 조심성 있는 손님이었으면 알아서 조심했겠지만...

그걸 들고가서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는 대신 상황 설명을 한 것 까진 좋았다고 생각함.
내가 손님이었으면 다시만들어 주면 땡큐고 아님 어쩔 수 없지 하는 심정으로 윗댓처럼 봉투 다시 달라고 하는 정도로 말했을 것 같음.
그리고 내가 사장이었으면 그냥 다시 다 만들어줬겠지만 그건 서비스업이라 제공하는 서비스지 당연한 권리는 아님.
이 문제를 가지고 법정에서 다투면 과연 사장에게 샌드위치 다 다시 만들어 주라고 판결할까? 엄밀히 말해서 제대로 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했으면 그 이후의 문제는 소비자가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함.

어찌됐든 손님은 자기가 주장을 했고 샌드위치 두개를 다 받아냈음.
그럼 그냥 아이고 감사합니다 했으면 끝인데 거기서 다른 가게는 어쩌고 cctv가 저쩌고 하는건 진상 맞음.

거기다 저런 곳에 미주알 고주알 일러바치면서 빨리 내 잘못 아니고 사장님 나빴다고 말해줘요 하는건 진상 맞음.

한줄평: ㅈㄴ 속좁은 진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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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4 2023.06.03 02:07  
손님이 진상이긴 한데.
내가 사장이였으면.
아이고...그러셨구나...곤란하셨겠어요...
비가 와서 좀 그랬나봐요.
저희가 원래는 이런일로 따로 드리는게 없는데.
절대 비밀로 해주시고 손님에게만 특별히 다시 만들어드릴께요.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금방 다시 만들어드릴테니깐 잠시 앉아 계세요.
라고 했을거 같음.

나도 자영업하지만. 간혹 진상들 만났을때 잘 대처해서.
오히려 진상손님들이 지인들 데리고 많이 와주시고 많이 팔아주심.
다시 만날때 선물도 주시고 그럼 ㅋㅋㅋ

각박한 세상일수록 공감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많이 깨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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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2023.06.03 03:15  
[@00314] 이건 사장님이 진상으로 착각하신것 같은데요.
진상이 괜히 진상이겠어요? 진상들은 절대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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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충 2023.06.03 16:18  
[@핫도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이건 진짜 팩트다.. 진상은 일단 말투부터 진상임 딱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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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4 2023.06.03 19:13  
[@핫도그] 당연히 알죠 저도 자영업만 7년째인데 ㅎㅎ
그런데 제 경험상은 그랬다는거에요.
어렸을때도 서비스직 알바도 많이 하고,
이상하게도 진상처리반 담당으로 많이 일했었어요.
제가 사고 친것도 아닌데 제가 처리하기도 하고,
어려운 고객이 오면 제가 맡아서 케어하고, 그래서 알바비만큼 팁도 많이 받았었어요 ㅋㅋㅋ
그렇게 지내다 보니 면역이 생겨서 그런지, 진상손님이 난리부르스를 쳐도 크게 동요하진 않아요.
하물며 자대배치 받고 처음 내무실에서 점호한 날 장기자랑으로 재밌는거 해보라고해서,
야자타임 시전해서, 다음날 분대장이랑 병장들이 피엑스 데리고 가서,
사제물품 다 사주고, 원래 일말부터 쓰는건데 넌 그냥 사제쓰라고. 해주고, 냉동 겁나 먹고
저를 딱히 미워하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예전부터 적을 내편으로 만들자 주의라서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훗날엔 친구가 되어 있었으니까요 ㅎㅎ
물론, 제가 운이 좋았을수도 있는거구요.
저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겪어보면서 진짜 밑도 끝도 없는 사람도 만나봤어요.
딱 봐도 보상받을려고 안달복달 하는 사람이요.(경찰에 신고한다는 둥, 소보원에 신고한다는 둥)
허나 저는 진상손님이 말하는 이야기도 잘듣고,
제 입장도 말씀드리면서, 당신도 저의 소중한 고객입니다. 를
해주고 나선 오히려 손님이 기세등등한 모습보단 부끄러워 하거나,
미안해서 지나가다가 커피라도 하나 주시고 간 경우도 많았다는거죠.
그런분들한테 팁도 받은적 있구요.
평균적인 일이 아닌 저의 개인적인 견해일뿐이니 너무 크게 생각하진 마셔요. :)
나모라 2023.06.03 14:09  
담아서 가져갈수 있게 테이크 아웃을 해준다함은
뭐 가지고 하루죙일 돌아댕기거나 그런거까진 아니고 상식적인 선인 기준에서
손님이 받아서 가져가는동안 이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게끔 하는거까지 포함이 아닌가?

모든 경우를 다 커버할 순 없지만, 비가 오는 날엔 뻔히 찢어질 가능성이 큰 종이가방보다는
비닐에 포장해주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손님이 비가 오는걸 고려해 뭐 더 조심하거나 그럴수도 있는거지만
어쨋든 장사하는 사람이 1:다수의 손님을 상대하다보면 위 케이스는 충분히 일어날 법한 상황인데
이번일을 교훈 삼아서 비오는 날에는 비닐 포장을 해주는게 뭐 서로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윈윈하는 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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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2023.06.03 16:00  
[@나모라] 비닐 포장 불법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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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2023.06.03 14:11  
에휴. 애새기들도 아니고 진짜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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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a 2023.06.03 14:13  
그러셨구나 하고 만들어주고 말지 내가 손님 인성교육까지 신경쓸 필욘 없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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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드 2023.06.03 21:48  
대부분 새봉투에 담아 줌 봉투에 문제가 있었으면 담는 시점에 인지했거나 넣고 나갈 때 떨어질 확률이 높음.

진술하지 않은것 중 우산들고 가면서 비를 맞았거나 무인 편의점 물이 묻어있는 테이블이나 바닥에 모르고 두고 젖은 상태에서 물건 고르고 시간 지나서 뚤렸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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