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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학부모에게 아이 포기했다고 보낸 학교 선생님

불량우유 (211.♡.80.90) 23 7832 25 0 2023.05.22 14:38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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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마지노 2023.05.22 15:02 210.♡.226.34

구몬이나 태권도 외에 만들기랑 그리기 활동을 격하게 싫어하고 협조를 안 해준다고 써있는거 보니,

만들기/그리기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다른애들 수업 방해하는 수준이 도를 넘은건 아닐까?

저런 포기수준 나오면 진상들은 교감 교장, 교육청에 항의해서 담임 교체 수순까지 쉽게 가버리던데,

선생도 그냥 쉬고 싶었거나 저 아이떔에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거나 둘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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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bbhkp5 2023.05.22 17:55 116.♡.120.22

[@추적60인분] 그래도 안되면 어쩌냐는 게 새로 키워야겠다 이런 뉘앙스가 아니라 상담으로 안되면 어떤 방법으로 고치게 해야할 지에 대해 자문하는 거 아님?비용도 걱정이라기보다는 생각보다 가격이 센 것에 놀란 것에 가깝다고 봐서...음...저는 글만 보면 남탓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알아보려고하는 평범한 학부모로 보이네요.
진짜 진상들은 저기서 선생탓을 하거나 애를 학대하지 저렇게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그것이 안됐을 때 다른 방법을 갈구하지 않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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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다리가죠아 2023.05.23 00:31 121.♡.138.215

저 나이땐 그럴 수 있음.

문제는 저 행동이 일시적인가 한거지.

이제 상담선생님 만났으니 체계적인 교정이나 치료연계 등이 이루어질거임.

그래도 저 선생님은 아이에계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임. 특히 빠르게 상담 선생님과 연계해준건 정말 고마운 일임.

만약 치료가 필요할경우 어릴수록 치료효과가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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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콘샐 2023.05.22 14:41 223.♡.201.85

진짜 천재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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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멜로 2023.05.22 14:54 58.♡.180.160

센세, 그게 풀파워인가요? 쿠다라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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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인분 2023.05.22 15:00 125.♡.240.164

자기새끼일인데, 비용걱정하면서 전학운운하고 그래도 안되면 어쩌냐니?
무슨 게임 캐릭터 키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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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hkp5 2023.05.22 17:55 116.♡.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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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3.05.22 19:37 211.♡.195.60

[@추적60인분] 비용 걱정 할 수도 있지 애 키우기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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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3.05.23 01:44 220.♡.115.9

[@추적60인분] 애 낳아서 키우고 말해 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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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2023.05.22 15:02 210.♡.2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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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인분 2023.05.22 15:07 125.♡.240.164

[@마지노] 선생도 부모가 진상으로 돌변하지 않게,
최대한 순화해서 말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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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박하맛 2023.05.22 17:46 175.♡.245.30

[@마지노] 수업방해는 아닌거같음 참여안하는게 그냥 딴 책을 보는 수준이고
시시하다 재미없다 그거는 선생이 물어봐서 대답한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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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3.05.22 19:37 211.♡.195.60

[@멘토스박하맛] 시시하다 재미없다 하는거 자체가 수업 방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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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박하맛 2023.05.22 19:51 175.♡.245.30

[@원쮸츄] 그정도는 아님 저건 그냥 수업거부 지
수업방해는 자기 안할거라고 행패부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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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3.05.22 22:14 211.♡.195.60

[@멘토스박하맛] 그 이야기를 반에서 크게하고 그런 분위기 조성해버리면 수업 개판되는건데 그정도는 아니라고 말하시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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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박하맛 2023.05.22 22:24 175.♡.245.30

[@원쮸츄] 그 이야기를 크게 이야기했다는건 어디 적혀 있는건데?
난 그냥 저기 적혀있는 사실만 가지고 추측한거야
너야말로 왜 없는걸 추측해서 한쪽으로 몰아가는거임?
난 솔직히 초등1학년이 3개월정도 학교에 적응 못했다고 학생을 포기할려는 선생이 더 선생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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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3.05.23 00:31 211.♡.188.52

[@멘토스박하맛] 조용히 궁시렁 거리는데 선생님이 저렇게 이야기 하겠냐? 넌 애 안키우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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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2023.05.22 23:33 114.♡.40.152

[@멘토스박하맛] 요즘은 어느탓도 하기 애매한게 학부모들이 한글도 안떼오고 자율적으로 우리애는 억지로 배우게 하고싶지 않아요 등으로 일관하면서 교권을 낮추는 반면,
이미 학생의 교육을 포기한 선생또한 있어 사실상 판단은 보류할 필요는 잇습니다.

특히 수업 방해인지 아닌지는 직접 음성까지 녹화되는 cctv달아봐야 알텐데, 그걸 알수는 없으니 ㅎㅎ

다만 요새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면 부모들이 성내거나 민원 넣거나 하는 경우가 요즘 많고 주변에서 많다보니,
수업방해가 아닐까 조심스레 이야기 해본겁니다 ㅎㅎ
님이 애랑 학부모 입장에서 추측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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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죠아 2023.05.23 00:27 121.♡.138.215

[@마지노] 한글은 초등학교 입학해서 배우는게 교육청 교육 방침임. 그래서 유치원에서도 안 가르치는거고.

고1인 우리애 때도 유치원에서 한글 배운적 없고, 교육청 설명회 등등 가봐도 늘 한글 조기교육 시키지 말라고 강조 했었음.

즉 한글미리 떼서 가면 조기 교육이됨.

물론 교육청은 뒷통수를 쳤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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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그람 2023.05.22 15:10 118.♡.4.211

선행학습 땔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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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웨엑 2023.05.22 17:25 222.♡.131.218

물리치료가 없어지니 어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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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박하맛 2023.05.22 17:44 175.♡.245.30

애가 적응을 못하는거같은데.... 이거는 진짜 학교환경을 좀 알아야 뭐가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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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시즌3 2023.05.22 23:25 223.♡.241.4

현 영어수학학원 원장 직강함 초중고 수업(1개반 5명이하 소수정원 수업)

개인적인 경험과 노하우로 추측해봄
결론부터 얘기하면 학교 같은 반에 친한 친구나 같이 놀아주는 친구가 없을 확률이 높음

상담선생님과 대화는 즐겁게 한 것 같음

>1대1로 관심받고 본인에게 신경쓰고 대화해주니 좋았을듯 싶음

학원에서는 잘한다고 칭찬받음 참여수엊 참여안함
심심하고 사시하다고함

>학원에서 친한 친구들이 있을거임 아무래도 학원은 친구 누구누구 다니더라 재밌다고 하더라 하면서 원래 알던 혹은 친한 친구와 다니는 경우가 또는 학부모들끼리 어릴 때부터 교류했던 친구일 가능성이 높기때문

그래서 학교 같은 반에 서로 관심가져주고 친한 친구가 없다고 추측함

초1이면 진짜 학교 학원에서 있었던일 엄청 얘기하고 싳어하고 관심받고싶어하는 나이임

교우관계 중김으로 상담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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