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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병대 대장"…초등생 멱살 잡아 학대한 '동네 할아버지' 유치장 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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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72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어제(2일) 오후 5시 반쯤 인천시 옥련동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흔들면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초등학생한테 다가가 "내가 이 공원을 관리하는 해병대 대장"이라며 훈계했고, 학생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공원에 출동해 7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즉시 유치장에 입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47555


1 Comments
Joker 2023.04.03 22:56  
아 진짜 애는 건들지말자 좀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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