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니 예견된 일이고 막을 수 있었어요
행복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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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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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간사람들 정말 어이 없이 돌아가신거에 대해서는 참 안타깝다 생각함..
근데 이걸 재난이라고 하기엔 너무 억지아닌가 싶음..
인적재해라고 하기엔
누군가가 부정적인 생각갖고 나쁜 행동으로인한 다수의 피해가 아니고 개인들이 즐기러간 장소에서,
한껏 노는거에 대한 고무적 상태에 돌입한 집단이 마치 황충처럼 이성적생각, 도덕적판단이 흐려져 빚어낸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까싶다
주체자도없고 주동자도 없고 인파가 몰린걸 보고서도 그 현장에 참여하려고 계속 비탈길까지 낑겨서 이동한건.. 개인이 자율행동에 의한 개인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함..
또, 매체든 커뮤든 찾아보면
밀어 라고 초기 말한 사람 찾아 책임을 물어야하느니 마느니 하는데 진짜 비단 그 사람 잘 못일까..?
위에서 말했듯 집단이 되면..
이성적판단, 객관적 생각, 도덕적 관념이 완적 희석되어 무질서를 초래한 집단전체가 가해자고 피해자 아닐까..?
마지막으로..
요번 사태 조금 시간 지나고 정부에서
군대식 해결책을 내놓을까봐 그것도 참 겁난다..
무지성으로 만든 민식이 법같이 몇 평당 최대 인원수 제한 등 그이상 참여시 불법!이라는 둥
개인들이 판단해서 지켜야하는 사소한 질서에 법제화 시킬까봐 걱정이다...
마치 군대에서 개인이 라면먹다 급체하면 라면 취식 금지 하는것 처럼..
그러나 벌어질지도 안벌어질지도 모르는 것임.
그럼 모든 일을 최악의 상황만 가정해서 하게되면?
그럼 이태원 출입을 한정 시켜야 됨.
=> 그러면 독재국가라고 그러겠지.?
그러면 이태원 행사를 못하게 하든가....
뭘 원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