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학교육의 문제점

내가 살아보니 사칙연산만 잘하면 모든일을 빨릿빨릿하게 할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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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보니 사칙연산만 잘하면 모든일을 빨릿빨릿하게 할수있음

[@달호룬]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음. 수학을 하는게 단순히 미적분해서 어려운 문제를 푼다가 아니라, 수학을 통해서 배우는건 논리적 사고임. 윗 글처럼 그걸 박탈당하니 사칙연산이랑 고등수학이랑 다를바 없게 느꺄지는거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음. 수학을 하는게 단순히 미적분해서 어려운 문제를 푼다가 아니라, 수학을 통해서 배우는건 논리적 사고임. 윗 글처럼 그걸 박탈당하니 사칙연산이랑 고등수학이랑 다를바 없게 느꺄지는거고.

[@sharpboyy] 한국엔 논리적 사고를 하는 집단이 없더라 한국엔 논리적 사고를 하는 집단이 없더라

원론적으로 매우중요한 문제임.
하지만 저기 원론적인 것을 우리나라 입시제도라는 벽이 가로막으니까 문제다.
시험은 원초적으로 주어진 시간당 많은문제를 풀어야 고득점을 할수있는것이라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위해 등급제도 적용하고 수능에 변별력있는 한두개 문제를 심어놓긴하지만 이 조차도 학군이니 사교육이니 한계를 못벗어나지, 수리논술이라는 것도 똘똘한 놈들찾아내기위한 제도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선행을 다 마쳐서 중3때 고3진도 다나가고 심화문제 푸는 놈들을 시험에서 어떻게 이기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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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로 매우중요한 문제임. 하지만 저기 원론적인 것을 우리나라 입시제도라는 벽이 가로막으니까 문제다. 시험은 원초적으로 주어진 시간당 많은문제를 풀어야 고득점을 할수있는것이라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위해 등급제도 적용하고 수능에 변별력있는 한두개 문제를 심어놓긴하지만 이 조차도 학군이니 사교육이니 한계를 못벗어나지, 수리논술이라는 것도 똘똘한 놈들찾아내기위한 제도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선행을 다 마쳐서 중3때 고3진도 다나가고 심화문제 푸는 놈들을 시험에서 어떻게 이기겠나

평균적으로는 문맹률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필즈상이니 노벨상이니 정말 천재적인 인재가 나오지 못하는 교육환경이 문제야. 평균적으로는 문맹률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필즈상이니 노벨상이니 정말 천재적인 인재가 나오지 못하는 교육환경이 문제야.

[@뭽뭽뫱] 댓글 다시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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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시읽어봐...!!

교육환경 문제?
그것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남들보다 한발 더 나가겠다는 그릇된 교육관을 가진 부모라고 생각함.
우리 교육 시스템을 뭐. 우리가 만들어낸게 있나?
선진국 어디가 괜찮다고 그거 가져다 쓰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서든 교육시스템을 뚫어내는 그 열정이 문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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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문제? 그것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남들보다 한발 더 나가겠다는 그릇된 교육관을 가진 부모라고 생각함. 우리 교육 시스템을 뭐. 우리가 만들어낸게 있나? 선진국 어디가 괜찮다고 그거 가져다 쓰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서든 교육시스템을 뚫어내는 그 열정이 문제인거지.

근데 웃긴게  사교육 정점에있는 실력있는 선생들이

이런식으로 가르키고 별거 없는데는 문제집식으로 가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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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긴게 사교육 정점에있는 실력있는 선생들이 이런식으로 가르키고 별거 없는데는 문제집식으로 가르킴

[@프레시미트] 그럴수밖에 없는게, 저런 추론능력으로 문제풀 시간이 모자람. 우리가 평가받는 수학 시험중에 시간을 넉넉하게 주는 시험 따윈 없으니까. 그럴수밖에 없는게, 저런 추론능력으로 문제풀 시간이 모자람. 우리가 평가받는 수학 시험중에 시간을 넉넉하게 주는 시험 따윈 없으니까.

나 중학생 때 방정식 문제였었나 하여튼 공식 외워서 푸는 문제가 있었는데 공식 없이 그냥 풀어버림
답은 맞지만 틀렸다는데 굳이 왜 공식을 써야하는지 이해가 안돼서 너무 답답해서 선생님하고 말하다가 울어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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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학생 때 방정식 문제였었나 하여튼 공식 외워서 푸는 문제가 있었는데 공식 없이 그냥 풀어버림 답은 맞지만 틀렸다는데 굳이 왜 공식을 써야하는지 이해가 안돼서 너무 답답해서 선생님하고 말하다가 울어비림

나 국민학교부터 수포자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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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민학교부터 수포자 응애

나 국딩때

한 변이 6cm인 삼각형 둘레 구하는 문제가 있었어

구구단을 늦게 떼서 그런지 6×3=18 이 안 떠올라서

한 변이 6cm인 삼각형이니 3개의 변을 더하자 해서  6+6+6=18 이렇게 답을 구했다?

담임이 어디서 답만 외워서 그럴듯하게 푼다고 니처럼 구라쟁이는 매가 약이라고 싸대기 맞음

그리곤 누구 것 베꼈냐고 멱살잡고 흔드시더라ㅎㅎㅎ

아직도 그 날이 생생함
물론 그 선생님 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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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딩때 한 변이 6cm인 삼각형 둘레 구하는 문제가 있었어 구구단을 늦게 떼서 그런지 6×3=18 이 안 떠올라서 한 변이 6cm인 삼각형이니 3개의 변을 더하자 해서 6+6+6=18 이렇게 답을 구했다? 담임이 어디서 답만 외워서 그럴듯하게 푼다고 니처럼 구라쟁이는 매가 약이라고 싸대기 맞음 그리곤 누구 것 베꼈냐고 멱살잡고 흔드시더라ㅎㅎㅎ 아직도 그 날이 생생함 물론 그 선생님 이름도^^

[@나무캥거루] 초딩 아니고 국딩이면 쌉가능. 부모가 촌지 갖다바쳐야 안때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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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아니고 국딩이면 쌉가능. 부모가 촌지 갖다바쳐야 안때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