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떡상중인 유튜브
Kənd Həyatı..라는 채널
보다시피 구독자수도 많고 조회수도 높다
참고로 채널명은 저 나라 언어로
'마을 생활' '시골 라이프' 뭐 이런 느낌인가 봄
그래서 그 나라가 대체 어디냐
바로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동유럽권~중앙아시아에 속한 나라인데
'아제르'는 페르시아어로 불,
'바이잔'은 아랍어로 땅을 뜻하기에
꺼지지 않는 불의 나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함
최근엔 근접한 아르메니아와 무력충돌이 있기도 했음..
작성자는 지구촌에 무지한 알못이라 잘 모르겠으나
저짝도 여러모로 복잡하다고 함
몇십년간 장기 독재가 이어진 곳이기도 하고..
아무튼 세계사 시간은 아니니까 넘어가고
아제르바이잔이 대충 어떤 국가인가 하면
참고로 저 수도는 카스피해와 맞닿은 항구도시인데
해발고도 -28m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수도임
바닷바람이 엄청나서인지, '바람의 도시'라고도 불린다함
국민의 대부분이 이슬람교지만 세속 국가라
수도 역시 화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인데,
여성의 히잡 착용 등은 개인 자유라고 함
아무튼간에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 유튜브 채널은
특히 산 쪽에 위치한 마을인것 같다 . . .
사실 원덬은 뇌빼고 보던 채널이라
이 소개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찾아봄 ㅋㅋㅋㅋ
지도만 봐도 초록초록한데 실제로 영상을 보면
영상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오시는데
대야부터 거대함
참고로 저거 진짜 자주 쓰심 영상마다 꼭 등장함
요리도 매번 뚝딱 하셔서 보는 나도 다 알찬 기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심지어 치즈나 버터도 직접 해드심
꽃이나 허브도 하나하나 채집해서 차로 우리는데
샤프란차 너무 부럽고 . . .
겨울에도 미니하우스(?)에서 시금치 뜯어오심 ㅋㅋㅋ
그리고 이 채널의 포인트는 하나 더 있는데
자기들끼리 엉켜서 뛰어놀고 난린데
할머니 따라댕기는 고양이
그리고 벌목도 다 직접 하셔서
겨울엔 이렇게 뗄감도 한가득이다...
아니 나 이거 분명 스타듀밸리에서 본건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은 유튜브
댓글들도 다그럼
꽃 + 나무 + 풀 + 동물 + 과일 천국
먹을거리 풍족한 조용한 시골마을이라
자기 전에 하나씩 영상 정주행 하다보면 순삭이라고함
그리고 풍경도 너무 이뻐서
이런 감성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 . .
Best Comment
왠지 이런것들도 다 스태프들 앞에 존나 서있을거같은 의심을 지울수가 업음..ㅜ
그 짱퀴벌레가 전통음식이랍시고 김치 만들었다는 얘기 듣자마자 구독취소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