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아이들이 공격성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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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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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때, 아버지 차타고 완전 시골길을 가고 있었는데 거기가 교차로에서 한방향만 막히고 다른방향은 차가 하나도 없는 곳이었어.
우리가 가고 있던 방향이 완전 막혀있었는데, 교차로에 도착해서 다른 방향은 차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버지가 확인하시고는
그 지역 경찰에 바로 전화를 걸고 여기가 신호만 제대로 주면 막히지가 않을 곳인데 도대체 뭐하는 거냐고 따지시더라고.
나는 그때만 해도 우리 아부지 차 막혀서 화 많이 났나보네라고 생각만 했는데, 다음에 그 지역을 지나갈때 차가 하나도 안막히고 신호도 바뀐걸 보고 나서야, 아 신호등 같이 정해져있다고 생각되는 것들도 내가 항의하면 바뀔 수 있구나하고 깨달음.
그리고 주변에서 잘못된건 말하는 사람이란 평을 들을때마다 아버지 생각이남.
아니면 로또되서 돈많이들고있으면 다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