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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 2022.04.17 01:14  
버뮤다삼각지대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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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엠 2022.04.17 01:30  
자영업자/배달앱/라이더 경우가 다 다름.

배민1, 쿠팡이츠의 경우 진짜로 중개수수료,결제대행료 기타등등 다빼고 배달비라고 가져가는게 5500~6000원이 기본임. 못바꿈 그냥 시스템에 고정되있음
(초반부 12000원 배달비는 산간지역인지 악천후에 새벽인지 어떤이유인지 뭔지 모르겠음)
그런데 이게 6천원돈 하는 배달비가 라이더한테 전부 가느냐하면 아님. 광고반경이 3km라서 보통은 1.5~2.5km 정도거리에서 주문이 잡히는데 그럴경우 3천원~4천원중반대가 제일 많이 나옴. 물론 거리가 증가할수록 건당 수당도 올라감.
(게시글 말처럼 2500원 수준도 나오긴하는데 그건 1키로도 안되는 몇백미터 수준 짧은 거리이고 주문 집중지역은 오히려 저런거 자주 잡는걸 선호함)

그러면 남은 금액을 업체가 다 먹는거아니냐?! 인데 이게 또 애매하긴한데 피크타임 혹은 미션이라고 특정시간대에 기본수당을 더 쳐주거나 몇건이상 진행시 얼마를 더 주는식으로해서 라이더 물량 확보하려고 쿠팡이나 배민등에서 추가수당을 붙여주는 시스템이 있음.
그러다보니까 원래 남는 배달비를 거기다가 남는 금액을 다 때려박는것도 모자라서 적자나는 수준으로 지원 하는거임.

지금 배달업계가 악순환인게
라이더들 입장은 일반 배달대행에서 단건을 하면 돈이 안됨-> 여러건을 라이더가 배차받음-> 지연문제가 생김 -> 단건배달 시스템이 생김 -> 단건을 하면 돈이 안되니까 라이더모집이 안되므로 건당보수상승 -> 일반 배달대행들 라이더 뺏길까봐 건당 보수 상승 -> 단건배달도 보수 상승 -> 일반대행 또 보수 상승 ㅇㅈㄹ 중이고 자영업들은 배달비때문에 마이너스 날수는 없으니까 그거에 맞춰서 배달비 계속 올리는중

쿠팡이츠, 배민1등 단건시스템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부릉, 바로고 같은곳은 지역마다 다른데 현재 지방은 3천원 초중반이 아직 있고 경기/수도권은 4천원이 기본 배달팁인걸로 알고 있음. 그리고 기본 거리 1km 에 그이상이면 100m 당 100원씩 추가비용 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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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로도로 2022.04.17 09:39  
배달비 기본 5천원임(배달업체마다 다르다곤 대부분 비슷함)
5천원 미만은 자영업자가 일부 내주는거임

총 12000원인데 배달비가 3천원이면 자영업자가 8천원 버는거임
잘되는 가게는 그냥 배달비 다 소비자 부담해도 되지만
배달비 높으면 매출 뚝떨어짐
그래서 어거지로 배달비 줄이면서 단가 살짝 올림

배달업체는 300~500원 수수료 받고 나머지 라이더한테 다 줌
(업체도 경쟁 ㅈㄴ심해서 라이더 수수료 올리면 우르르 다른데로감)

라이더 건당 4000원 이상 벌음
몰아받으면 더 받음
(택시보다 훨 낫다고 함)

자영업자는 개고생하면서 4천원 버는데 배달은 10~20분 운전하고 4천원번다고 ㅈ같다고함
(그러면서 본인도 알바 매장 맡기고 배달하러다님.. 점심피크, 저녁피크 때 잠깐 다녀오면 10만원 넘게 벌었다고 좋아함)

알바했던 사장 얘기와
배달하는 친척 얘기로 들은거임(집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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