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럼 니같이 돈많은 애들이 3,4명씩 낳던가 그것도 아니면서 ㅋㅋㅋ 그리고 저렇게 애들 아무도 안낳으면 니들 부모님처럼 쉽게 돈이 벌릴거같냐 인구가 줄어드는데 경제활동인구가 지금 많으니까 그렇지 어휴 1차원적인 생각하네 왜 출산률에 역대 정부들이 그렇게 신경쓰겠냐 물론 뻘짓만 했지만 생각좀 해보길
월3백,4백으론 솔직히 제대로 된 교육은 무리라고 본다.
순차적으로 임금이 올라가거나, 사업운이 터져서 돈이 남아나지 않는 이상 그 돈으로 제대로 된 교육은 무리다.
근데 꼭 대학을 가야 된다는 생각 자체가 글러먹은 듯 하다. 인생에서 공부 잘 하는게 성공에 가까운 지름길은 맞지만, 공부아니라도 성공하거나, 돈을 꽤나 벌수 있는 길은 여전히 많다. 글쓴이는 아직 어려서 부모에게 돈이 많거나, 제대로 된 교육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는갑다. 흙수저라고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성공까지는 아니라도 대기업 부장수준 이상으로 돈 벌 직업은 꽤나 있다. 포기하지말고 찾아보고, 생각하고, 고민하면 길은 보인다. 단지 할 생각 자체가 없으니 그런게 안보일 뿐이다.
흙수저 좋아하네. 스스로를 계급에 가두는 바보짓은 하지마라. 실패한 사람들의 핑계처럼 보인다
연봉 7천정도 되는 30대 후반 사무직 아재임. 태생은 서울인데 회사가 전국으로 발령이 나는 직종이라 지방근무 계속 하다가 서울로 발령온지 딱 5년됐는데 서울생활하며 갑자기 삶의 질이 확 떨어짐. 지방에서는 내 연봉이면 중산층 생활 즐기며 아주 여유롭게 살수 있었는데 흙수저의 서울생활은 진짜 노답이다. 어릴땐 사업하시는 아버지탓에 꽤 부유했는데 IMF때 쫄딱 망해서 부모님은 달랑 집한채만 가진 하우스 푸어임. 결혼할때도 집에서 도움 못받고 와이프랑 나랑 직장이 그냥저냥 괜찮고 와이프가 알뜰한 성격이라 여자임에도 돈을 많이 모아둠. 서로 직장생활 10년 내내 바득바득 모아둔 돈2억이랑 대출 얹어서 20년된 아파트 전세살고 있음. 4억이면 지방에서 30평 중반대 브랜드 아파트 사서 떵떵거리면서 살수 있음. 와이프랑 맞벌이라 둘이 합쳐 연봉 1억 넘는데도 서울안에서 제대로된 아파트 한채 마련할 자신이 없다. 와이프는 낳자고 하는데 나는 아직 애를 갖는게 두렵기만 하다. 풍족하게 살게 해줄 자신이 없음ㅜㅜ 와이프는 풍족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면 된다는데, 가장이 되어야 하는 입장에선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어쨌든 자식 생각은 안하고 나중에 은퇴하면 무조건 지방가서 살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