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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2021.04.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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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민족주의가 자본가들이 만들어낸 신의 방패라면,  진짜 사회주의는 노동자들을 위한 신의 창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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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1.04.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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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내가 무식해서 그러는데 민족주의가 왜 자본주의 방패인지 설명좀 해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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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2021.04.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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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근데 이건 뭐 서양시각에서 바라본 민족주의의 한 단면이긴한데, 중세에는 권력자들의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신을 팔아먹었는데(왕권신수설),  그것도 십자군,흑사병,몽골침략 등 다양한 영향으로 맛탱이 가고 득세한게 민족주의.

뽕을 주입하니 알아서 뭉치고 알아서 군대에 입대(징병제의 동기부여)하고 기득권이 만들어놓은 테두리(국가나 사회,조직단체 등)를 지키기위해 싸우기 시작했다고 봄.

물런 그만큼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다보니 나중에 동양 쪽에서는 서구열강 제국주의나 자본에 맞써서 싸우는 동기부여가 되기도함. 울나라 3.1운동도 민족자결주의 영향을 받아서 일어났는데, 이 민족자결주의가 민족주의의 연장선상임.

이 민족이란게 어찌보면 형체나 경계가 뚜렷하지않고 코에걸면 코걸이,귀에걸면 귀걸이라서 아직도 살아남아서 국제사회를 움직이는 원인 중에 하나임.

소속감이나 집단정체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과 엮인 문제라서
지금의 남녀젠더갈등처럼 쉽게 해결될수없는 건이라 기득권층에서는 이걸 잘이용해먹으면 아주쉽게 권력쟁취가 가능허지. 크게는 흑인,백인부터 뭐 유대인,게르만인 작게는 전라도사람 경상도사람같은 지역갈등까지 그런 범위라고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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