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님 아는 누나는 어떤 상황속에서 어떤 판단을 한건지 모르니까 패스하더라도
모은 돈 부모 주고 온다는 생각을 단지 여자들 한두명만 공유하는 생각이 아니더라.
그동안 판이든 뭐든 보면 부모한테 돈 주고 온다는 썰 한두번 본 게 아님.
뭐 부모가 자기 키우느라 고생했으니 주는게 맞다나.
진짜 딱 보면 2~4천이 자기들 몫이고 남는돈은 말그대로 남는돈이니 부모준다는거 진짜 신기한 발상같음.
남자들은 부모한테 죄스러운 마음으로 받아서 오는데.
어찌보면 여자가 부모한테 주는 돈마저 상대 남자한테 전가하는 꼴 아님?
남자는 결혼할수록 당연히 더 효자가 될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거가지고 '일부' 여자는 서운한 일 생기면 또 대리효도니 뭐니하겠지.
물론 모든 여자가 그렇다는건 아님.
여자가 아직 결혼생각이 없을 수도.. 솔까 20대 중반애들은 돈쓰는 재미 좀 느껴야된다 생각함.. 한창 놀러다니거나, 사진찍거나 이러는거 좋아할 나이인데 벌써부터 자제시키면 스트레스 받을거임.. 진지하게 결혼 얘기를 해보고, 계획을 같이 짜면서 적금을 많이 들게하면 자연스럽게 소비도 줄지 않을까 싶음
Best Comment
거의 2000~4000만원댈껄?
여자들은 그이상 모을생각이 없으니 펑펑씀 근데 2000만원도 없음 이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