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우가 적음에도 한강이 잠기는 이유

한강 수계에 있는 모든 댐들이 수문을 개방한 상태

특히, 소양강댐 화천댐 충주댐은 한강 수계에 있는 모든 댐중에 저수용량이 가장 큰 댐 TOP3이다.

호우 시 댐 수문 개방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실행된다.

저수용량이 가장 큰 3개 댐 모두 계획 홍수위까지 얼마 안남은 상황

그래서 지금 수문 다 열고 다 토해내는 중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각 댐에서 흘러 내려 온 강물들은 경기도 양평에서 합쳐져

마지막 댐인 팔당댐을 지나게 되는데 팔당댐은 홍수조절이 없는 댐이라

어마어마한 양의 강물들을 그대로 서울로 내보낼 수 밖에 없다.

결국 서울의 강우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을 통과하는 한강은 한강이북과 한강이남지역의 많은 강우로 인해서 잠길 수 밖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