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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주인을 안잊는다는건 알고있었는데 확실히 느꼈던게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내가 새끼때 데려와서 집만들어주고 유독 이뻐해줬는데 우리 가족들은 다 개를 싫어함. 그래서 나만 집에 들어오면 반가워하는 수준을 넘어서 바짓가랑이에 매달려서 오줌싸는지도 모를정도로 질질 흘리면서 그렇게 반겨줬는데 부모님 귀촌하시고 나도 독립하면서 이모네다가 맡겼는데 몇달 전에 보러가니 똑같이 매달려서 오줌싸는데 이모네 가족들도 그런거 처음봤다고함. 그리고 내가 손대신 뒷발 가르쳤었는데 뒷발하니 바로 뒷발 내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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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2020.06.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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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주인을 안잊는다는건 알고있었는데 확실히 느꼈던게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내가 새끼때 데려와서 집만들어주고 유독 이뻐해줬는데 우리 가족들은 다 개를 싫어함. 그래서 나만 집에 들어오면 반가워하는 수준을 넘어서 바짓가랑이에 매달려서 오줌싸는지도 모를정도로 질질 흘리면서 그렇게 반겨줬는데 부모님 귀촌하시고 나도 독립하면서 이모네다가 맡겼는데 몇달 전에 보러가니 똑같이 매달려서 오줌싸는데 이모네 가족들도 그런거 처음봤다고함. 그리고 내가 손대신 뒷발 가르쳤었는데 뒷발하니 바로 뒷발 내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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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llll 2020.06.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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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맞음 얘네 다 기억함 ㅋㅋ 우리집 강아지도 나만 집 나설때 먹을거 하나씩 주니까 나 가방챙기는 소리 나면 자다가도 나오는데 다른사람들은 나가든말든 지 졸리면 누워서 디비잠

그리고 할머니오시면 맨날 먹을거주니까 할머니계실땐 그냥 할머니옆에 붙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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