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6 Comments
흑두 2020.03.08 13:21  
유명한 예술가가 똥 싸질러 놓으면 쇠똥구리같은 이놈 저놈 붙어서 지 마음대로 똥을 이렇게 저렇게 해석하고 요렇게 그렇게 남이 들으면 그럴싸한 온갖 미사여구 가져다 붙이고 개똥철학적 의미를 부여 함. 그러다 보면 어느덧 고가의 예술 작품으로 되어있음. 그러면 돈 많은 놈들은 그걸 재테크로 이용하든지 탈세 목적으로 씀

럭키포인트 22,595 개이득

김혜수 2020.03.08 13:40  
[@흑두] 나도 처음엔 님처럼 생각했음
근데 어떤 책에서 읽은건데 인식을 바꾼다는게 생각보다 위대한 거던데?
지금은 너무 당연한 디자인들, 가전제품이나 스마트폰, 패션의 모든 것들이
선구자가 없었으면 몇백년째 변화가 없었을 거야.

럭키포인트 36,533 개이득

유령회원 2020.03.08 14:03  
[@김혜수] 패러다임을 변혁 시키는 사람들은 진짜 추앙받을 정도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개살구를 살구로 둔갑 시키는, 꿈보다 해몽이 나은 경우를 보면
위대한 작가의 이름 값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꿈보다 해몽 탓인 건지, 예술품 돈세탁을 위한 개수작인 건지
분간 안 갈 때가 있음
현대 미술 개버러지같은 낙서(그냥 아무 의미없는 말 그대로 낙서)가 30억 하는거 보고,
에라 씨1발 기욤 뮈소 그림도 아니고 저딴 게 왜 30억이나 하냐? 싶은게 한 두번이 아니었음

럭키포인트 3,012 개이득

강지환 2020.03.08 15:52  
[@유령회원]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기욤 뮈소는 소설가 아니냐
동명의 화가가 있냐 아님 그냥 모르면서 아는척 하려고 아무 이름이나 쓴거냐

럭키포인트 23,324 개이득

유령회원 2020.03.09 09:25  
[@강지환] 프리다 칼로랑 내가 착각한듯?
사람이 살다보면 착각할 수도 있지
말투가 존나 띠껍네
김윤지 2020.03.08 16:22  
ㅇㅇ 어떤 틀을 깼다는 그 가치를 돈으로 쳐주는거라고 생각함 저 샘같은 미술은,

럭키포인트 22,428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