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자회견 중 눈물 흘린 대만 복지부 장관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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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6:45
2월 4일 한국의 보건복지부 장관 역할을 하는
대만의 천시중 보건복리부장은 11번째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다 눈물을 흘려 큰 이슈가 되었다.
대만의 11번째 확진자는 전세기로 데려온 우한체류 대만인으로 환자상태와 의료진의 고생에 대해 브리핑 중 눈물을 흘린 것.
해당 장면이 나간 이후 대만 전역에서 격려의 메시지가 빗발쳤다.
천시중은 우한에서 데려온 대만인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보호복을 입고 공항에 나가 검역수송을 감독했다.
치과의사 출신의 의료인이였던 천시중은 '침묵의 장관'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많은 예산을 다루는 보건부를 의료인 출신이 운영하는게 맞는가?"라는 의심도 있었지만
천시중은 현재 대만 역대 최장수 보건부장관직을 유지 중이다.
그가 눈물을 흘린 브리핑에서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강력한 조치를 발표하여 사람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1) 2/7일부터 대만은 중국 방문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
2)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특별한 경우 입국비자를 신청하여 통과해야 입국할 수 있다.
그는 또한 집단감염을 우려해 대만의 모든 학교의 개강을 2주간 연기시켰으며
'마스크 실명제'를 실시해 대만 의료보험카드를 제시해야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시해 마스크의 폭리 및 외국인의 사재기를 원천 금지시켰다.
대만은 현재까지 확진자 30명, 사망자 1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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