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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사담당자의 고충

나경 (121.♡.185.14) 44 11322 26 0 2019.1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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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최강한화 2019.12.07 08:51 118.♡.83.155

인사담당 근무경험 있는 입장에서 저런 경험이 있는데
결국 회사는 일 잘하는 직원을 쓸 수밖에 없음.
근태가 안좋거나, 인성이 바닥이라 할지라도 상사가 할 말 없게 만드는 업무 능력이 있다면
계속 근무를 시킬 수밖에.

신기한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근태 안좋고 인성 바닥이던 사람이 바뀌기 시작함.
먼저 출근해서 인사하고, 먼저 다가서는 노력을 함.
일을 가르치는 시간과 노력과 비용보다, 사람 하나 바뀌는 시간이 더 효율적임.

냉정하고 현실적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인사담당자들이 이런 선택을 할거임.
그리고 같이 업무할 후임 파트너를 선택하라 하면 대다수가 A를 선택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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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opggvtuccw 2019.12.07 10:00 58.♡.13.39

A는 더 좋은곳으로 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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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건축청년 2019.12.07 10:05 175.♡.26.31

[@Harden] 솔직히 4년인데 저정도면

포텐 터지는 경우 드물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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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omments

솜이랑 2019.12.07 08:44 106.♡.67.40

근태가 제일 중요하긴한데,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 보다 성과가 좋고, 진급 후에는 조금더 신경쓰니까.. b한테는 미안하지만, 잘한 선택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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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2019.12.07 08:47 117.♡.18.153

뺀질대고 싸가지 없어도 일잘하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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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9.12.07 08:51 118.♡.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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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난초 2019.12.07 08:51 110.♡.233.142

저는 A에 한표. 능력있는 사람이 이끌어야죠. 돈 잘 벌어오는 직원이 최고시다. 근데 참 결정해야 하는것도 고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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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19.12.07 09:07 223.♡.45.44

B 밑에서 일하는중인데 씨-발 일할맛안남

같은업무를해도 전체를보고 업무분담을해야 진행속도를 올릴수있고 밑에애들도 안놀고 일하는데

일머리가없어서 전체를못보고 코앞에 닥친일만 하나하나 하고있으니 밑에사람은 손이놀고 답답하고 업무진행도 존나느려서 팀장한테 쿠사리먹음

동기 두명은 a밑에서일하는데 딱 일할때 두시간 빡 하고 커피마시고 쉬다가 또 업무생기면 하루이틀 빡 하고 좀쉬고.. 세상 그렇게부러울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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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또 2019.12.07 09:17 122.♡.25.179

사람은 다 다른데 정답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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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en 2019.12.07 09:20 106.♡.128.115

B같은 애들은 나중에 포텐 터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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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기사 2019.12.07 09:26 223.♡.158.102

[@Harden] 4년동안 안터지면 회사입장에서 좀 그러지 않을까 지금 우리회사도 피바람 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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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모르는남자 2019.12.07 10:00 39.♡.37.99

[@Harden] ㄴㄴㄴ사람마다 다른것같습니다

저희회사로 봤을때는 포텐은 없는것같습니다.

중소기업인데 회사가 역피라미드입니다. 과장차장급이 정말 많습니다.

근데 보면 정말 무능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4년지나고도 일을 못한다는 소리들으면 계속 못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3년은 그럴수있는데 4년차부터 못한다는 소리들으면 진짜 일을 아무생각 없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임감없이 일한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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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청년 2019.12.07 10:05 175.♡.26.31

[@Harden] 솔직히 4년인데 저정도면

포텐 터지는 경우 드물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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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19.12.07 09:41 39.♡.15.86

가장 일반적인 유형들이네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하오?
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이라 책임감이 주어지고 바나나를 던져준다면 a유형의 단점은 점점 없어진다고 본다
b유형은 근태 좋고 사람 좋고 딱 거기까지
일을 하고 돈을 벌러 간거지 누가 근태가 좋든 인성이 빻았든 나한테 직접 피해주는거없으면 아웃오브안중이지
그래서 a유형이 진급하는게 맞고 책임감이 가중되면서 오히려 남들보다 더 성실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b유형은 좀 서운하겠지만 기본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에 아주 적합한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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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19.12.07 09:56 121.♡.19.28

회사입장에서 진급은 a를 시키는게 맞지
윗대가리가 멍청하면 모든사람이 개고생함.
4년차인데 일을 못할정도면 위에 가면 혼자 일만 못하는게 아니고
그 밑에 사람들까지 다 말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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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왕 2019.12.07 09:58 118.♡.32.240

내가 아는데 두경우에서 개선을 하면 무조건 A
B같은애들은 개선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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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gvtuccw 2019.12.07 10:00 58.♡.13.39

A는 더 좋은곳으로 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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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사리 2019.12.07 10:06 124.♡.245.69

대리 정도면 B도 괜찮을듯 싶은데 난 직급이 더 높으면 능력으로 가야겠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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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 2019.12.07 10:07 223.♡.178.21

좋은판단한듯 열심히는 누구나 할수있음. 능력차이는 극복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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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 2019.12.07 10:11 223.♡.36.238

15년차다. 내 위에 세명이 B인데.일머리 없고 남의말 안듣는 개 버러지다. 다 필요없고 일만 잘하면된다. 좃소라 짤리지도 않고 환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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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극혐남 2019.12.07 10:20 119.♡.129.198

A 는 분명 이직을 할거 같고 대리미만이면 B도 괜찮을거같다. B같은 케이스는 자리만들어주면 포텐터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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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poki 2019.12.07 10:20 112.♡.132.130

성실한게 다가 아님
싸가지없고 근태라도 일할때는 일 제대로 하는놈이 나음
회사 일하다보면 업무적 큰일이 터지는데 일머리가 있어야 해결하지
B같은놈이 상사거나 하면 아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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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2019.12.07 10:29 220.♡.161.16

회사입장에선 A를 진급시키는게 맞지. B는 미래적 가망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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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 2019.12.07 10:31 222.♡.209.151

무능한놈은 그냥 쳐내야 그 조직이 잘 굴러감 그런데 못쳐내는 조직이 공무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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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2019.12.07 10:42 223.♡.46.224

나는 B라고 봄.. 근태불량에 업무시간 게임같은건 실적이 좋아도 회사에는 독이라고 봄. A가 올라가게되면 주변사람들도 본인실적만 채우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되고 회사문화 개판 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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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2019.12.07 10:50 223.♡.178.149

윗사람은 빠릿빠릿하고 유능한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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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2019.12.07 11:05 112.♡.116.207

무조건 a
핵심은 근태가 불량해도 다른 사원 이상의 성과를 내고있는거임
근태 별로라도 능력있는 상사가 낫지
사람만 좋은 똥멍청이 밑에 있어봤는데 답답해서 미침
결국 내가 다 주도하고 지는 하는거없음 개 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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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19.12.07 11:10 133.♡.37.26

나는 A라고 봄 솔직히 근무 태도가 나쁜거 고치는 것 보다 일 잘하고 못하는거 고치는게 더 힘든 거라 보거든 부지런한데 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상관으로 올라가면 밑엣사람들이 고생함 하지만 실력 좋은데 게으른 사람들은 그만큼 밑엣 사람들도 편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갈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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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이 2019.12.07 11:18 183.♡.146.160

대리라서 애매하긴 한데, B밑에서 일해 보면, 이게 사람인가 싶다...

내가 대리고 위가 부장이지만... 하 답도 없음..

애초에 일 잘 못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방향 자체를 잘못 가고, 이거 문제라고 얘기해도 뭔 말인지 알아 먹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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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19.12.07 11:19 223.♡.160.228

이게 누굴 진급 시키는게 맞냐를 떠나서 b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연차 낮고 어린 직원 a가 자기 제치고 진급된거에 당연히 회사에서 자기보고 알아서 나가라고 눈치 준거로밖에 안보이는 입장 됨
직장생활 해본사람이면 다 알듯
근데 후기에 죄책감도 느끼고 이럴게 될거에 마음의 대비를 못한듯한 글 보면 이 상황을 예상 못했나본데 그런거 보면 이 글쓴이도 일은 잘 못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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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체 2019.12.07 11:28 183.♡.94.120

나도 왠만하면 a를 택하겠는데 대리정도는 그냥 짬순으로 주면 안되나??? b가 4년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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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파우더 2019.12.07 11:46 223.♡.21.88

어떤 회사길래 고작 대리 진급 가지고 업무능력이 있니 없니 따지는지 모르겠지만
성실한 애가 최고다 일을 잘 하는데 뺀질 거리거나 눈치 없이 행동하는 애들은 조직을 망친다.
분위기 다 망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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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도인 2019.12.07 12:04 59.♡.134.218

[@검정파우더] ㅈㄴ짜 그게 어느 정도여야지..
돌대가리가 내 직속상사면 진짜
대가리 깨부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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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2019.12.07 12:10 117.♡.1.52

내가 a같은 타입인데 ㅋㅋㅋ 나라면 aㅋㅋㅋㅋㅋㅋㅋ
일 할거 생기면 회의하고 정리해서 밑에 애들한테 뿌리고 대리고 주임이고 할 거 없이 역할 나눠서 모두가 최대한 비는 시간 없이 일함
중요도 따져서 책임져야 할 파트는 내가가고 사고나도 덜 위험한 부분은 b같은 애들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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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2019.12.07 12:22 39.♡.47.175

사회경험적은 으린이지만 제발 일하러오는사람이 뺀질이던 양이치던 게이던 상관없으니 업무능력만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자주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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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wqwe 2019.12.07 13:35 175.♡.17.79

나는 데인게 있어서 일머리 없으면 끝까지 안가는데 일머리 없으면 다른 사원한테서 말나올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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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 2019.12.07 14:14 223.♡.42.73

a랑b가 같은 근속일수면 b진급시키겠는데 4년간일했는데도 일못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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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래 2019.12.07 14:32 116.♡.41.123

<멍부편>
1. 정의 :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

2. 특징
(1) 위험한 부지런함
겁나 부지런해서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많음.그러나 벌린일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으며 수습하지 못함.
(2) 손익계산 불가
숫자에 취약하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손익계산을 못하는 편으로 회사에 이익되는 일을 하지 못함.
(3) 공상
일하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생각끝에 내린결론은 안드로메다.
(4)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능력이 부족해 회사에서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함.
(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애니악" 이다. 때문에 단순한 업무처리만 가능하며, 복합적인 업무처리는 불가능에 가깝다.
(6) "시스템"적인 업무에 취약
생각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의 체계를 잡지 못하며, 우왕좌왕거리는 경우가 많다. 업무체계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과는 제로 혹은 마이너스다.
(7) 자신에 대한 인지 불가
참고로 멍부는 자기가 멍부인줄 모른다. 자신을 똑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8) 배려 아닌 배려.
모든것을 자기의 기준에서 생각한다.
그래서 늘 주변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 예컨데, 어느 회사에 C씨가 입사했다.
이 직장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 A씨와 B씨가 있는데, 둘다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멍부인 C씨는 커피를 엄청좋아하는 사람이다.
C씨는 한달째 출근길에 커피를 사서 A와 B씨 책상위에 올려두고 있다.
(9) 강한 단순반복 업무처리능력
멍부는 기획업무, 전략업무 등 생각을 거쳐서 머리로 하는 업무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그러나, 단순반복 노동이 필요한 업무에 멍부만한 적임자는 없다.
(10) 황당함.
멍부가 기획이나 전략수립 업무를 맡았다면, 그것은 엄청난 재앙이다. 왜냐하면,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절대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데,
"기업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기획안을 올려라" 고 상사가 멍부에게 지시하였다.
이 때 부하직원 멍부가 결론을 내려 올린기획안은.....
"소비자에게 상욕을 하자" 는 기획안이었다.
직장상사는 기획안을 집어던면서 왜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멍부의 답은....
"욕쟁이 할머니가 있는곳이 장사가 잘되는 걸 보고 상욕 기획을 하게되었습니다."
였다.
이렇듯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한마디로 황당하다.
(11) 어느 회사를 가도 꼭 한명은 있음
당신이 어느시대, 어느장소, 어느조직에 있더라도 당신 주변에 멍부는 반드시 1명이상 존재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고문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가 있을텐데 그 사람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멍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이상한 똥고집
멍부에게 가르침과 참교육이란 필요치 않다. 통상적으로 멍부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고집도 강하다.
당연히 스티븐잡스와 같은 스마트한 고집이 아니다. 쓸데 없는 고집이다.
멍부가 부리는 고집은 쓸모없는 고집이기에 멍부가 추진한 계획의 90%이상은 실패한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의 누군가가 멍부를 가르치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3. 멍부가 상사일 경우 일어나는 일들
(1) 직원들의 잦은 퇴사.
(2) 직원들의 부서이동
(3) 회사부도
(4) 고생만 하고 성과는 전혀 없거나 마이너스
(5) 타부서 직원들로부터의 비난
(6) 역경과 시련

한마디로 최악이다.
당신의 상사가 멍부라면 당신의 인생은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아무 영양가 없고 성과가 생기지 않는 쓸모없는 지시가 내려온다.
이 지시를 수행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마어마하게 바빠지지만 성과는 생기지 않게 된다. 물론 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타 부서에 민폐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성과는 없다.
이로 인해, 사내 다른부서로부터 질책을 받게되고, 멍부상사에게 이를 보고하면, 멍부상사는 "나는 모르오" 태도로 일관한다.
이 일이 끊임 없이 반복될 것이다.

4. 멍부가 부하일 경우
가슴에 화가 치밀어온다.
어떻게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고, 매일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자칫 홧병에 걸릴수도 있다.
어떤 상사가 멍부 부하직원에게
"A대리, 이 서류 들고 구청 세무과 좀 갔다와"
라고 지시를 하였다.
역시 결론은 기가차다. 1시간 후
"다녀왔습니다" 하고 멍부가 들어왔지만
손에는 아까 쥐어준 서류가 그대로 있다.
"너 세무과에 이 서류 제출안했어?"
"과장님이 세무과에 갔다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랬다.
진짜 갔다왔다.
갔다만 왔다.
서류제출은 상사가 지시한 사항이 아니기에 당연히 하지 않았다.
멍부는 부지런히 왔다갔다 했지만, 아무성과없이 돌아왔다.
이것이 멍부의 센스.

5. 멍부활용
사실 멍부는 활용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멍부가 잘하는 일은 기계적인 업무, 즉 단순반복업무인데, 최근에는 이런 단순반복업무는 컴퓨터나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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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부편>
1. 정의 :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

2. 특징
(1) 위험한 부지런함
겁나 부지런해서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많음.그러나 벌린일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으며 수습하지 못함.
(2) 손익계산 불가
숫자에 취약하고 계산능력이 떨어져, 손익계산을 못하는 편으로 회사에 이익되는 일을 하지 못함. 
(3) 공상
일하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생각끝에 내린결론은 안드로메다.
(4)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
능력이 부족해 회사에서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함.
(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름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 "애니악" 이다. 때문에 단순한 업무처리만 가능하며, 복합적인 업무처리는 불가능에 가깝다.
(6) "시스템"적인 업무에 취약
생각없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업무의 체계를 잡지 못하며, 우왕좌왕거리는 경우가 많다. 업무체계를 잡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과는 제로 혹은 마이너스다.
(7) 자신에 대한 인지 불가
참고로 멍부는 자기가 멍부인줄 모른다. 자신을 똑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8) 배려 아닌 배려.
모든것을 자기의 기준에서 생각한다. 
그래서 늘 주변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 예컨데, 어느 회사에 C씨가 입사했다.
이 직장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 A씨와 B씨가 있는데, 둘다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그러나 멍부인 C씨는 커피를 엄청좋아하는 사람이다.
C씨는 한달째 출근길에 커피를 사서 A와 B씨 책상위에 올려두고 있다.
(9) 강한 단순반복 업무처리능력
멍부는 기획업무, 전략업무 등 생각을 거쳐서 머리로 하는 업무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그러나, 단순반복 노동이 필요한 업무에 멍부만한 적임자는 없다.
(10) 황당함.
멍부가 기획이나 전략수립 업무를 맡았다면, 그것은 엄청난 재앙이다. 왜냐하면,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절대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데, 
"기업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기획안을 올려라" 고 상사가 멍부에게 지시하였다.
이 때 부하직원 멍부가 결론을 내려 올린기획안은.....
"소비자에게 상욕을 하자" 는 기획안이었다.
직장상사는 기획안을 집어던면서 왜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멍부의 답은....
"욕쟁이 할머니가 있는곳이 장사가 잘되는 걸 보고 상욕 기획을 하게되었습니다." 
였다.
이렇듯 멍부가 내리는 결론은 한마디로 황당하다.
(11) 어느 회사를 가도 꼭 한명은 있음
당신이 어느시대, 어느장소, 어느조직에 있더라도 당신 주변에 멍부는 반드시 1명이상 존재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고문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자가 있을텐데 그 사람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멍부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12) 이상한 똥고집
멍부에게 가르침과 참교육이란 필요치 않다. 통상적으로 멍부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고집도 강하다.
당연히 스티븐잡스와 같은 스마트한 고집이 아니다. 쓸데 없는 고집이다. 
멍부가 부리는 고집은 쓸모없는 고집이기에 멍부가 추진한 계획의 90%이상은 실패한다. 답답한 마음에 주변의 누군가가 멍부를 가르치려 하지만 불가능하다.

3. 멍부가 상사일 경우 일어나는 일들
(1) 직원들의 잦은 퇴사.
(2) 직원들의 부서이동
(3) 회사부도
(4) 고생만 하고 성과는 전혀 없거나 마이너스
(5) 타부서 직원들로부터의 비난
(6) 역경과 시련

한마디로 최악이다.
당신의 상사가 멍부라면 당신의 인생은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다.
아무 영양가 없고 성과가 생기지 않는 쓸모없는 지시가 내려온다.
이 지시를 수행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마어마하게 바빠지지만 성과는 생기지 않게 된다. 물론 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타 부서에 민폐도 끼치게 된다. 하지만 성과는 없다.
이로 인해, 사내 다른부서로부터 질책을 받게되고, 멍부상사에게 이를 보고하면, 멍부상사는 "나는 모르오" 태도로 일관한다.
이 일이 끊임 없이 반복될 것이다.

4. 멍부가 부하일 경우
가슴에 화가 치밀어온다.
어떻게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길 없고, 매일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자칫 홧병에 걸릴수도 있다.
어떤 상사가 멍부 부하직원에게
"A대리, 이 서류 들고 구청 세무과 좀 갔다와"
라고 지시를 하였다.
역시 결론은 기가차다. 1시간 후
"다녀왔습니다" 하고 멍부가 들어왔지만
손에는 아까 쥐어준 서류가 그대로 있다.
"너 세무과에 이 서류 제출안했어?"
"과장님이 세무과에 갔다오라고 하셨잖아요"
그랬다.
진짜 갔다왔다.
갔다만 왔다.
서류제출은 상사가 지시한 사항이 아니기에 당연히 하지 않았다.
멍부는 부지런히 왔다갔다 했지만, 아무성과없이 돌아왔다.
이것이 멍부의 센스.

5. 멍부활용
사실 멍부는 활용할 곳이 거의 없습니다.
멍부가 잘하는 일은 기계적인 업무, 즉 단순반복업무인데, 최근에는 이런 단순반복업무는 컴퓨터나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