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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 관련 논란’ 김승현 해설위원 “팬들에게 상처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점프볼=민준구 기자] 김승현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김승현 위원은 지난 29일 우지원과 함께 진행하는 「우지원, 김승현의 농구농구」에서 전주 KCC의 팬 서비스 논란과 관련된 방송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김승현 위원은 “팬과 선수 모두의 잘못이다. 100% 선수의 잘못으로 몰고 가고 있다. 대패를 당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팬들을 못볼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상반된 의견을 드러냈다.

후폭풍은 거셌다. 농구 커뮤니티는 물론 기사 댓글에서도 팬들의 반응은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이에 김승현 위원은 수일이 지난 3일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우지원과 함께 팬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 위원은 “팬 서비스 관련 비난에 대해 팬들의 반응을 모두 듣고 볼 수 있었다. 지난 주말 내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한 번 방송을 들으면서 너무 섣불리 판단하지 않았나 생각했다”라며 “청취자는 물론 농구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한다.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앞으로는 팬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김승현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우지원 역시 “지난 방송 이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같은 방송인의 입장으로서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진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2019-12-03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Best Comment

BEST 1 김치  
팀이 지더라도 팀을 응원하는게 팬인데
그런 펜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은
선출로서 상당히 부적절한거지
프로선수가 왜 존재하는건지 프로선수들은 고민해야됨 특히 KBO xxxxxx들.....
그 따위로 하니 진짜 유사레져라고 듣지 어휴..
10 Comments
김치 2019.12.04 12:55  
팀이 지더라도 팀을 응원하는게 팬인데
그런 펜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은
선출로서 상당히 부적절한거지
프로선수가 왜 존재하는건지 프로선수들은 고민해야됨 특히 KBO xxxxxx들.....
그 따위로 하니 진짜 유사레져라고 듣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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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9.12.04 12:57  
김승현, 우지원이 nba를 예로 들면서 선수들 쉴드를 쳤지...
실력은 nba의 1/100도 안되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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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19.12.04 15:17  
[@최강한화] 론 아테스트랑 비교했는데 그거랑은 아예 다른 상황이라 그 예 또한 틀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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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9.12.04 12:57  
반성할것 같지도 않은데 ㅋㅋㅋ
그런생각을 가지고 선수 생활 하고 팬들을 봐왔다는거 인정한거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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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쿠 2019.12.04 13:00  
선배들이 이러니 후배들이라고 다르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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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019.12.04 13:00  
존나 실망했지 이미
바뀌고나서 평가해야지 이런건
선수들도 반성하고 고쳐라 남은팬들 등돌리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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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 2019.12.04 13:03  
선수 생활 내내 저런 생각으로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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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bolt 2019.12.04 13:23  
그냥 우리나라 프로리그 선수라는 인간들 대부분 저런 마인드임. 태생부터 기형적인게 우리나라 프로리그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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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 2019.12.04 15:19  
진짜 팬심으로 이중계약까지 이해했는데...
저 발언은 진짜 아니지...
사이타마 2019.12.04 16:20  
기업들이 이제는 스포츠는 홍보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면서 지원 철회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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