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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의 실체

광명사람 (223.♡.212.179) 36 2303 24 1 2018.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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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Comments

혁명 2018.05.14 15:09 211.♡.149.172

일베=메갈=워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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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스틸러 2018.05.14 17:45 1.♡.18.15

[@혁명] 우리 일베니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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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 2018.05.14 19:02 223.♡.178.31

[@포인트스틸러] 우리일베ㅋㅋㅋ
메갈워마드가 활개친다고 일베가 조금이라도 미화되거나 친근하게 다가오면 안된다고본다
내가본 일베자료 퍼진것중에 가장 끔찍했던게, 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거 비아냥 거리며 인증사진 올렸던것.
진짜던 조작이던 진짜 쓰레기 새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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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nokg 2018.05.14 15:16 222.♡.250.133

이걸 모르는건 빡대갈 한국 기집년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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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서블 2018.05.14 15:29 183.♡.92.105

그만좀 까불어라
늬들때매 평범한 여자들까지
색안경 끼고 보게되는
엿같은 세상 만들지 말고

결혼 연애 못할거 같다고
늬들의 시궁창같은 미래에
보통의 평범한 여자들까지
물귀신처럼 끌어들이지 말란 말이다

어차피 선남선녀야 알아서들
자기 인생들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가겠지만

아직 짝을찾지못한 이들의 인생에
고춧가루는 뿌리지 말아야지
이 심보 고약한 돼지같은
좆밥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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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16:30 1.♡.255.67

[@임파서블] 행갈이 연갈이 운율 괜찮네 제목만 잘 붙이면 시 한편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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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2018.05.14 15:32 210.♡.116.47

너무 쉽게 분리하는거 아니냐ㅋㅋ..
여성주의가 삶에 1도 기여하지 않은 것처럼
매도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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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16:31 1.♡.255.67

[@현오] 1도 기여하지 않은 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별로 없다고 봄 오히려 여성의 인권이 성장된 배경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여성이 가사에서 일정부분 해방되고 경제 성장으로 여성 노동력도 가정을 벗어나 사회에서 필요 한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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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랭크 2018.05.14 15:42 220.♡.250.20

여성우월주의나 백인우월주의나 뭐가다름? 성차별 인종차별 동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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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5:46 223.♡.17.132

진짜 개조잡한 글임. 나도 한국 페미 존나 싫어하는데 이 게시글 내용은 진짜 제대로 된 내용 없는 뇌피셜들.. 막판에 한국 페미랑 미국 페미 병신이라는 내용 빼면 다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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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널미워해 2018.05.14 16:01 114.♡.7.180

[@선릉건릉영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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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2018.05.14 16:16 175.♡.39.143

[@선릉건릉영릉] 다 틀리다고 말해놓고 튀는 클라스..

어디가 왜 틀렸는지 반박을 해야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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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6:20 223.♡.17.86

[@태연양] 1. 페미니즘의 어원 관련 해서는 프랑스 혁명 이후 혁명의 공이 있는 여성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자 여성들이 참정권이나 교육 관련하여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주장함. 분명히 당시에는 여성인권이 남성에 비해 낮았기에 이것을 남성과 같은 수준으로 맞춰달라는 운동이었음. 그러므로 여성주의라는 말 자체는 잘못 아님. 그 시절의 ‘여성주의’와 지금의 ‘여성주의’는 뜻이 다름.

2. 페미니즘에서는 남성은 절대 강자다? 맑스주의 예시 들었는데 맑스주의 페미니즘에서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착취 당하는건 똑같다고 보았고 소비에트 여성운동가로 유명한 콜론타이는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천명 하면서 제일 먼저 한 운동이 남성 노동자 노동해방 운동임. 그는 남성들도 똑같은 피해자라 인식했고 여성과 남성이 연대하여 억압적인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함. 이는 맑스주의와 사회주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들의 전반적인 생각임.

3. 1세대 페미니스트
미국의 페미니즘은 페미니즘 역사에서 2세대로 구분 지어짐. 미국의 페미니스트 또한 마찬가지로 여기서 2세대 페미니즘은 급진주의 페미니즘을 말함.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이 2세대인 급진주의 페미니즘이고.

물론 1세대 페미니즘 또한 상류층 백인 여성들이 하던 운동이었기에 많은 한계가 있었음은 분명하나 1세대 얘기를 하면서 미국을 가져 오는 것은 말이 안되고 보통 1세대 하면 유럽의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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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2018.05.14 16:36 175.♡.39.143

[@선릉건릉영릉] 1. 페미니즘 어원에 관해선 성평등에 '입각'하여 남성과 같은 수준의 권리를 주장하였고 현재 글쓴이는 여성우월주의가 아닌 여성을 위한 여성주의라고 표현했음,(즉 남녀공동을 위한게 아님)

2. 글을 오해한게 맑스 주의의 '이분법' 사상을 채택하여 남성을 무조건적 기득권, 가해자로 규정하고 여성을 지위와 관계없이 피해자라고 규정하는거에 대한 비판이고

3. 프로토페미니즘과 래디컬페미니즘은 구분해야한다는거에 동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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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6:44 223.♡.17.86

[@태연양] 그러니까 1, 2번 모두 ‘페미니즘’으로 설명 할 것이 아니라 ‘한국페미’, ‘미국페미’ 라는 식으로 특정 지어 설명해야 한다는거임.

위에 페미니즘에 대한 설명은 레디컬 페미에 관한 설명이고 이게 분명히 현시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주류로 자리 잡는 중이지만 모든 페미니즘 학파가 저렇지 않다고 말하는거임 난. 그런 면에서 틀린 설명이라 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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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16:47 1.♡.255.67

[@선릉건릉영릉] 유럽 1세대 페미니스트들이 주장 하던 건 거의 다 이루어 졌지 않음? 이제와서 페미니즘이 필요한 건 뭐지? 현대의 보편적 인권 개념이 커버하지 못하는 인종 성별 불평등이 있나?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해야 남녀평등이 실현되는거임?
맑스주의에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을 나누는 개념을 페미니스트 멋대로 갖다 붙인거 아닌가? 당시 지배계급은 거의 전부가 남성으로 이루어 져 있었고 그 사실은 전용 해 페미니스트들이 지배계급=남성=남성은 절대강자 라는 공식 만들어 낸거 아냐? 다시말해 맑스를 지 편한대로 해석 한 거지. 스탈린 김일성도 맑스 지 멋대로 해석해서 많은 일을 했잖아 나는 걔들이랑 페미니스트도 동급 같은데. 물론 학살이나 독재 그런 거 말고 철학 이념 지 편한대로 해석하고 갖다 붙이는 뇌내 망상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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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6:57 223.♡.17.86

[@개박사] 1세대가 말한건 다 이루어졋고.

내가 말하는건 급진주의 페미니즘이 맑스의 계급론 빌려 왓다는건 맞는데 모든 페미니즘이 그렇다는건 아니라는거임. 급진주의 페미니즘과 한국 주류 페미니즘 욕하는건 나랑 상관없고. 모든 페미니즘을 걔네 하나로 퉁쳐서 생각하지 말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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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17:05 1.♡.255.67

[@선릉건릉영릉] 현대에 래디컬페미니즘이 아닌 페미니즘이 존재 하는지 궁금하네. 진정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쪽이 진짜 페미니스트고 그게 현대에 존재 한다면 한다면 과연 여성주의라는 이름으로 하는 주장과 평등주의, 보편적 인권의 개념과 차별화 되는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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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7:10 223.♡.17.86

[@개박사] 내가 그나마 읽은 맑스주의 페미니즘 서적 외에는 다른 페미는 읽어보니 않아서 모르겟음.

적어도 맑스주의 페미는 노동해방에 집중하고 남성과 연대를 하니 나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봄. 그리고 연구자도 운동가도 소수지만 한국 사회에도 분명히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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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18:11 1.♡.255.67

[@선릉건릉영릉] 좀 찾아 보고 왔는데 페미니즘의 역사 속에서 맑스주의 페미니즘 딱 그 부분만 잠깐 빨던 약 내려 놓고 정신 차린거구만.. 콜론타이도 본인 이전에 여성운동을 비판하며 맑스주의를 여성주의와 교차시킨거고.. 거기다 이후 자본주의 사회에서 전개되어 온 페미니즘 운동 지금 한국형 페미니즘 까지는 맑스주의 페미니스트의 주장과 이론 까지 흡수해서 자기식으로 바꿔 주장하는 것 같은데? 뉴질랜드 참사를 보거나 우리나라에서 주구장창 주장하는 유리천장 문제, 가사노동 금전 환산, 특히 이혼 할 때 재산 분할 주장하는 거 보면 딱 떨어 지네. 이건 남녀 평등하고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건 확실한 거 같고 오히려 래디컬 페미니즘이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하위 개념인 것 처럼 이야기 하는 게 좀 어폐가 있어 보인다. 아직까지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의 본래 이념을 주지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이제 페미니즘은 틀린 듯. 이제 그만 호흡기 떼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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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8:46 49.♡.136.37

[@개박사] 가사노동 환급은 분명히 맑스주의에서 주장하는 바가 맞으나 레디컬이 맑스 하위라는 말은 난 하지도 않음. 둘은 전혀 다른 페미니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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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18:52 1.♡.255.67

[@선릉건릉영릉] 전혀 다른 것 같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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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18:56 49.♡.136.37

[@개박사] 뭐 님이 그렇다면 그럴 수 잇겠지만

무슨 점이 같은지 물어봐도 됨? 또 위키백과와 같은 일반인이 작성한 정의 말고 맑스주의 페미니스트나 다른 페미니스트가 내린 개념적 정의 빌려서 설명 좀 해주시길

시비가 아니라 개박사님이 무슨 글을 읽고 그런 생각을 햇는지 알아야 나도 동의를 하든 반문을 하든 하니까. 그리고 일반인의 글은 이런 논쟁에서 신빙성이 없으니 페미니즘 학자나 아니면 반대하는 학자도 상관 없으니 전문적인 글 인용해서 말씀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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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2018.05.14 21:42 223.♡.178.22

[@선릉건릉영릉] 몰라서 물어 보고 나름 이해했는데 논쟁이라 해서 좀 더 찾아 봄.
1. 먼저 용어의 이해가 불명확 해서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음. 한국형 페미니즘 =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틀린거 ㅇㅈ. 한국형은 한국형이었음 내가 찾아 본 한국형 페미니즘은 이런 저런 페미니즘 이론 다끌어 모아 자기 편한 대로 편집하고 재탄생 시킨 괴물이었음 그 중 맑스주의 이론도 포함되어 있어서 완전 다르지 않다는 의미였음.
2. 맑스주의 페미니스트 영국 사회노동자당 주디스오어 글도 읽어 봄. 상당부분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맑스주의 유물론적 관점에 부합하는 가에 대해 의심가는 부분도 있었음 또 맑스주의 페미니즘의 근본이 계급에서 발생하는 불평등의 해소라는 관점에서 출발하니 만큼 계급 사회 이전부터 억압이 존재했다는 레디컬의 주장과 충돌하면서도 결국 유리천장 임금격차 여성빈곤으로 귀결된다는 부분에서 페미니즘 자체가 아이러니를 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당히 급진적인 면에서 래디컬과도 닮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의 한계를 확인 한 것 같은 느낌이었음. 아직도 평등주의나 보편적 인권의 틀 밖에서 특별히 페미니즘을 주장해야 할 이유를 못 찾겠음 과거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하등하다는 인식 자체가 팽배해 필요했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남녀인종 불문하고 평등하다는 인식이 주류고 아직 존재하는 불평등은 해소되어 가고 있는 과정인데 이런 급진적인 사상이 보편적 인권 확립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 오히려 갈등을 조장 한다는 생각임.
일부 페미니스트가 주장하는 성소수자 문제는 좀 달리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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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건릉영릉 2018.05.14 22:28 218.♡.243.6

[@개박사] 일단 답변 고맙.

님은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하고 나는 결코 둘은 다르다라고 말하는데 나의 관점에서 맑스주의는 일단 님 말대로 의심은 있으나 분명 여성이 직면하는 문제를 유물론적 관점에서 분석함.

그렇다면 급진주의는? 그들의 논리는 초역사적이어서 애초에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도 다르고 해결방안도 완전히 다름. 급진주의는 여성이 사회 기득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맑스주의, 적어도 내가 읽은 권현정이라는 학자는 모든 계급과 차별의 철폐를 말함. 단순히 여성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계급과 차별임.

또 님 말대로 임금, 유리천장 등등 사실상 여성주의 없이도 해결되는 문제를 여성주의로 해결 할 필요가 한국 사회에서는 필요 없다고 볼 수 있음.

근데 내가 혼자 읽고 공뷰하는 권현정이라는 사람은 단순히 한국 사회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맑스주의 페미니즘을 얘기함. 우리나라는 분명 페미 없어도 해결이 될 상황이지민 전세계적으로 봣을 땐 나는 아직 충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봄.

그리고 한국 페미가 유리천장이니 하면서 노동문제에 집중 하는 것은 그들이 맑스주의를 받아들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유리천장이니 임금불균형이니 말해도 그 문제들의 원인을 남성으로 꼽기 때뮨임. 맑스주의는 지속적으로 원인을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이라고 꼽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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