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과 이동휘, 지존파 사건 영화 '지존' 주연 물망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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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3:40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정민과 이동휘가 지존파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하는 한재림 감독 제작 영화 '지존'(가제)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8일 뉴스1 취재 결과, 박정민과 이동휘가 '지존'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지존'은 지존파 사건을 극영화화한 최초의 작품이다. 지존파 사건은 1993년부터 1994년까지 7명의 20대가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바탕으로 범죄조직을 결성,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이다.
이들은 납치됐다 탈출한 한 여성의 제보로 전원 검거됐는데, 이 여성의 증언록이 2015년 한 신문사에 연재되며 다시 한 번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는 생존자 여성의 증언과 인터뷰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생존자는 영화가 그려낼 피해자의 고통과 90년대 한국사회에 대한 진지한 접근에 동의해 '지존'의 영화화를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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