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참 싫은게 뭐...
여대생 남대생 여직원 남직원 여성들의 신체적 고충 가부장적 사회 뭐 등등 있다고 하자 근데 얘네는 여자가 생각하기에 남자 쪽으로 치우친 것들 만 이야기를 하고 정작 여자라서 돌아가는 혜택들에는 감내해라 이런 말들이 많으니까 기울어진 운동장 이딴말 하잖아 그냥 페미니즘의 본질이 양성인권의 불균형을 맞추자 가아니라 무조건 여성인권 신장이라는게 여러가지 일들로 드러나고 있으니까...
어떤 분이 말씀하신게 기억이 나는데 82년생 김지영이 왜 떴냐면 그 책에있는 수 많은 여성이라 당할 수 있는 그런 차별과 모욕 같은 것들을 교묘하게 다 써놔서 여자들이 ‘나는 운좋게 하나밖에 안겪어봤는데 나보다 많이 겪은 사람들이 많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일어나는 거라고 비유해 보면 교통사고 나서 구급차타고 가다가 전복사고나고 간신히 병원 입원했더니 병원 무너지는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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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분들은 왜 아직도
1.과거의 자신이 보던 시야(가부장적이고 남성 혜택을 받던 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2.자신이 진 빚을 왜 젊은 세대가 갚도록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입바른 얘기, 성인군자들처럼 "말로만" 바르고 옳은 얘기는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희생이 따르는 행동은 매우 어렵죠.
(그렇기에 석가모니와 예수는 성인으로서 대우받고 그 가르침을 쫓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행동"이 없었던, 없는, 저들의 모습은 그저 자신의 죄책감을 씻어내기 위해서
현 세대의 여성들에게 이를 투사하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재주는 현 남자들이 부리고, 돈(명예와 이익 그리고 정치적 표심)은 저들이 가져가는 행태가 그야말로
꼰대가 아닐까 싶네요.
과연, 저기 있는 남성분들은 과연 부인이나 자식, 혹은 여자형제, 어머니한테 떳떳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