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호날두 韓 투어 결장, 입장 이해할 만하다"
빻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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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19:57
AFP 통신은 경기 후 보도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6만 명이 넘는 한국 축구 팬들이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호날두의 입장도 이해는 된다. 유벤투스는 현지시각으로 경기 당일 낮이 돼서야 한국에 도착했다. 유벤투스는 중국 난징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 후 바로 한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마저도 비행 시간이 연기돼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지난 21일 싱가포르에서 토트넘을 상대한 후 24일 중국 난징에서 인테르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호날두는 이 두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는 64분, 중국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호날두는 중국 투어 일정을 마친 후 자신의 각종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중국, 늘 그랬듯이 또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는 인사말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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