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번엔 탈루 의혹..힙합 바 변칙 운영 "국세청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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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22:03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와 성접대, 마약 흡입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승리가 이번엔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승리가 한때 운영했던 힙합 바가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28일 채널A 측은 국세청이 승리가 한때 운영했던 힙합바가 세금을 탈루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채널 A에 따르면 해당 바는 승리가 최근까지 공동대표로 있었던 유리홀딩스가 소유했다. 또한 승리가 직접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해당 바가 세금을 탈루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유리홀딩스와 계열사 2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앞서 탈세 혐의가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바에는 지난 2016 개업 당시부터 손님이 솔을 마시며 춤추는 공간이 있었지만, 춤을 출 수 없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가 돼 있었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유흥주점보다 세율이 낮고, 규제도 적다.
이미 해당 바의 이 같은 변칙 영업은 한차례 적발된 바 있다. 강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채널A를 통해 "2016년 12월 29일 춤추도록 하는 행위를 적발해서 영업정지 1개월을 내린 적이 있다. (정지 기간만큼) 과징금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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