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가서 800만원어치 PT등록한 동생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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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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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 보시면 운동관련 댓글도 많이 달고 했었습니다.
정말 양심적으로 일에 보람을 느끼고 공부하며 일하는 입장으로서 정말 속상하네요.
부산에 여유있는 동네센터에서 일을 하는 중인데 여유있으신 분들은 정말로 천만원씩 오백만원씩 한번에 장기결제 하시기도
하는데 게시글의 여동생분은 말그대로 호구잡힌게 맞습니다.
저렇게 과한 세션수를 등록시키고 운동이나 올바르게 가르쳐 줄지도 의문이네요.
제가 상담과 수업을 진행할 때는 회원님의 목적과 레벨에 맞게 계획을 짜고 , 그 기간에 맞는 세션수를 제시합니다.
돈이 넘쳐난다면 당연히 트레이너 혹은 코치를 붙여서 운동하는게 효율적으로나 안정성,지속성이 월등히 좋죠.
정말 성실하게 , 그리고 회원님들의 건강과 몸을위해 일하는 트레이너도 많다는 것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센터 입장에서 환불=무조건 막아야한다 라는 공식을 가지고 일을 시키거든요.
위약금은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7% 까지는 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빠르면 일주일 내에 결제변경,카드사 연락 후 취소가능합니다.
성수기에는 한달가까이 밀리는 경우도 봤습니다.
현금의 경우에는 당일 환불이 가능합니다.
원칙없이 회원을 돈으로 보는 센터에서 저렇게들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