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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망 02.20 18:13  
왜가지...

예전에 명절에 민간인 개방할때도 왜하나 싶었고, 오는사람들도 왜오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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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이 02.20 19:12  
[@돌연사망]
살고싶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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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망 02.20 19:36  
[@혜정이] 수도병원은 3차병원이고 중증외상센터 진료도 원래 가능합니다.

다만 그외 나머지 병원들은 민간진료가 불가능했었고...

그리고 위에 써있듯 '응급실' 진료가 가능한거고, (그것도 예전엔 명절때에나 가능했었는데)

문제는 민간인, 군가족 같은경우 검사와 진단, 처치는 가능한데 입원/수슬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원무과 계원이 설명했었음..

그럼 생기는 모순이 입원, 수술이 필요없이 단순 봉합, 경구약 처방원하는 환자는 응급실을 가야하나?
->(이 문제는 현재 응급실 인력부족 및 환자가 넘치는 이유와도 직결하기 때문에 아주 큰 문제임
병원 가는건 자유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비응급이라서 진료가 늦어지면 또 화냄)

입원,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비슷한 거리 다른 병원을 바로 가면되는거 아닌가?

참고로 민간인은 군병원 가도 금액 지불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이 민간인 일반인이 내가 중환자인지 입원이 필요한지 큰병인지 작은병인지 어케알아!! 병원가야 알지!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뭐...민간인진료 정비했다고 했는데, 제가 일할때 기준으론 모든 과 당직의가 있던게 아니었음.  산부인과 군의관이 당직혼자 서면서 다른과 모른다고 대놓고 얘기함..

그래서 결국 그냥 입원시키고 다음날 해당과 군의관이 보도록 하거나 간단한 약 주고 일단 보내고 외래로 다시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음 근데 민간인은 그 입원이 안되고, 다음날 외래도 안되니까 결국 적절한 처치가 안됨...

말이 길어졌는데 요약하면 수도는 3차병원에 중증외상센터도 있고, 중증외상센터는 원래 민간인개방이 되었다.
나머지병원은 개방해도 생색내기 외에는 크게 효용이 있는지 모르겠다.

만약 진짜 엄청 오지에 있는 병원의 경우 CPR등 즉각적인 처치에 있어서 골든타임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있을 지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국군병원들이 미친듯한 오지에 있는건 아니고, 그런 오지에 있는병원은 주위에 민간인이 별로 없어서.. 그조차 잘은 모르겠다. 입니다.
창원개붕이 02.21 00:45  
오 해의원 나 근무했던 곳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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