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서 핫한 제2의 송도 캠리녀? 출입구 길막 김여사

살다살다 이렇게 뻔뻔하고 개념없는 사람 처음 보네요





인터넷에서나 봤지 실제로 겪어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엊그제 있었던 일인데요





집에 있다가 급한 일정이 생겨 급하게 채비를 하고 차를 타러 주창장에 내려갔는데





딱 출입구를 그림처럼 막아 놓았더군요





시장이 인근이라 주차를 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고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번 저런 차들 때문에 적게는 5분 많게는 20분 가량 기다리는것도 진절머리가 나는데요





항상 입주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가는 차들 때문에 플라스틱 사슬로 막아 놓았더니 이젠 출입구를 막고 본인들 볼일을 보러 갑니다.





본인들이야 잠시고 한번이겠지만 입주민 입장에서는 수도없이 주차로 스트레스를 받으니 공격적이게 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네요





이번에도 저 그랜져 때문에 차를 놓고 외출을 했는데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지를 않는거에요





그래서 차를 놓고 가며 전화를 계속 했더니 전화를 십팔(18)번째에 받더군요 그것도 지 볼일 다 보고 차 빼러와서 받은거에요





딱 계산 나오죠? 볼일 볼땐 일부러 안받고 볼일 다 본 다음에 차 빼러와서 받은거





전화 내용도 가관입니다.





나 : 그랜져 차주죠?





그랜져 : 그런데요 무슨 그랜져요?





나 : 빌라앞에 막아놓은 그랜져요





그랜져 : 지금 빼러 왔는데요?





나 : 아니 입구를 막아 놓고 주차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전화라도 받던지





그랜져 : 지금 빼러 왔다고요!!!





나 : 아니 거기가 주차공간 입니까?





그랜져 : 그럼 당신 주차공간 이에요?





나 : 아니 주차공간이 아니라 출입구잖아요





그랜져 : 쇠사슬 쳐져 있어서 댔어요





...쇠사슬 쳐져 있어서 댔다는 말에 이성이 끊기더군요 보통 상식으로 그러면 더욱 주차를 안해야 되는게 맞지 않나요?





제가 살아온 세상 상식이 완전히 부정된 사상에 기함을 내질렀네요





그때부터 지랄지랄 했더니





김여사가 욕을 아주 오지게 하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 킬링파트





'빌라사는 거지새끼야'





딱 이 말 하고 끊어버리곤 차단 했더군요ㅋㅋㅋ





휴거 빌거 온라인에서나 봤지 런 말을 하는 사람 실제로 처음 봤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나 보던걸 제가 직접 경험 했네요





그 후 문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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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서 개인적인 쪽지를 부탁하시고 함께 공분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이런 비상식에 여러분들의 상식이 이상하리 만큼 고맙게 느껴지는것도 이 나라에 너무나 비상식이 만연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데로 신상을 공개하여 정의를 실현하고 싶지만,



아시다시피 개인정보 유출은 법적으로 위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안위를 위하여 쪽지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대기업 법무팀장님 이시니까요 ㅎㄷㄷㄷ  

보배펌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562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