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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4 Comments
해린 03.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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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인가? 요즘은 너무 정교해서 티가 전혀 안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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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파우더 03.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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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동묘시장 놀러갔음
각종 명품 짭이 넘쳐 나는데

프라다 가을 코트가 눈에 딱 들어옴, 이뻐서,
디자인도 색감도,
다른 옷들은 길 바닥에 펼쳐져 있는데 그 프라다 코트는
나름 디피를 해놓는다고 마네킹이 입고 있었음

살까말까하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140만원이래 ㅋㅋㅋ이게 무슨ㅋㅋㅋ
근데 진짜 프라다라고 강남 옷 수거함에서 가져온 거라고 막 그러는데
어린 마음에 진짠가? 했다.
돌아다녀보니 프라다 코트 똑같은 거 졸라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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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왛 03.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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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넨 가게 털었던 놈들이 길거리에서 파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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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리퍄퍄 03.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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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왛] 내가 스페인 갓을때 길거리에 저런애들 많았음

저 네모난 천 귀퉁이에 끈 하나씩 달아가지고 경찰 단속뜨면 저렇게 묶어서 바로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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