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약물의 전당 - 투수편-

본 글은 레쟈 스포츠인 메이쟈리그 베이스뽈에 관한 내용이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약물의 전당답게 어빈 산타나 같은 애들은 취급 안합니다.

바톨로 콜론

보시다시피 약쟁이 답게 죠온니 못생기셨다. 블롭피쉬마냥

몸뚱아리도 어디 꿀쳐먹은 푸우마냥 푸짐하다. (이러니 레저소리듣지)

통산 247승 4.12 3461.2이닝 2535탈삼진

2005년 21승 8패 3.48 222.2이닝 157탈삼진

으로 투승타타 어부지리 사이영 상 수상했다.(마리아노 리베라와 요한 산타나만 쥰내 억울)

회전근 다치고 줄기세포를 맞는 치료법으로 회복했다는데 문제는 학계에서도 줄기세포 치료법에 대한 진척이 없어 성장호르몬 맞은게 아니냐는 떡밥이 일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근데 2012년 테스토스테론 복용이 딱 걸렸다. 50경기 출장 금지 퉤

케빈 브라운

투머치토커 형님이 다저스에 있던 시절 1선발로 유명했던 그 케빈 브라운 맞다.

하드 싱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싱카볼러로 스터프로 유명했다.

통산 211승 3.28 3256.1이닝 2397탈삼진으로 대약물 시대에 2점대 중반 방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FA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큰 이슈가 되었다.

2007년 미쳴 리포트에서 부상 회복을 위해 동료의 꼬드김에 넘어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욕먹고 명예의 전당 투표 광탈했다.(어쨌든 니 잘못)

앤디 페티트

(거 죤내 가오잡네 ㅡ.ㅡ)


 

양키스의 황태자 소리 듣던 90년대 말 양키스의 황금기를 이끌던 코어 4 중 한명.

견제의 달인으로 견제 모음집만 따로 있을 정도.

2007년 미쳴 리포트에서 부상 회복을 위해 성장호르몬을 복용했다는 의문이 제기 되었고,

배리 본즈 라파엘 팔메이로와 달리 반박자 빠른 사과로 싹싹빌면서 의외로 조용히 넘어갔다. 로켓맨 약물복용을 증언하면서 클레멘스와 진흙탕 개싸움도 했다.

통산 256승 3.85 3316.0이닝 2448탈삼진으로 약물이 아니었으면 포스트 시즌에서의 누적과 우승횟수. 양키스빨로 명예의 전당에 스리슬쩍 비벼볼만 했을텐데 안될거라는 얘기가 많다. 두고보면 알겠지. 일단 양키스 놈들은 영구결번 시켜준 상황.

포스트 시즌 44경기에 나가 19승 11패 3.81 276.2이닝 183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만 거의 한 시즌 넘게 던졌다.

에릭 가니에

(약 vs 약 개그니놈 결국 홈런 맞음)

역대 마무리투수 최고의 시즌을 뽑으라면 아직도 회자되는 에릭 가니에다.
2003년 2승 3패 1.20 55세이브 82.1이닝 137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지막 마무리투수 사이영상 시즌을 기록했다.

당시 마리아노 리베라의 "Enter Sandman"과 트레버 호프만의 "Hells Bell", 그리고 에릭 가니에의 "Welcome to the Jungle" 등장곡은

상대편 입장에서는 쥰내 ㅈ같았다. 선동열 몸풀면 짐싸던 상대 팀 투수들의 심정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근데 이 새끼도 2007년 미쳴 리포트에 이름을 올리며 빼박 도핑 혐의로 몰락해버렸다.

은퇴 7년 만인 2017년에 복귀 의사를 밝혔고 41세의 나이에 95마일을 찍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아직도 약빨 안빠졌다는 얘기를 듣는 중.

2012년에는 당시 다저스 동료 중 80%가 약빨았다고 깝치다 벨트레한테 실명까라는 얘기 듣고 닥치고 있는 중. 명예의 전당 2표 받고 광탈

마이크 스탠튼

양키스에서 리베라 앞에 나오던 에피타이저.

월드시리즈에서 통산 23.1이닝 동안 1.54의 era를 기록했는데 역대 월드 시리즈에 등판한 구원투수들 가운데 최저 기록.

통산 1178경기 68승 63패 3.92 84세이브 266홀드로 출장경기 올타임 2위, 홀드 올타임 1위를 기록했다.

2007년 이놈도 미첼 리포트에서 성장호르몬 복용자로 지목되어 부인은 했으나 아무도 안 믿는다.

로저 클레멘스(개 자식.. 빨간 색으로 이름 쓸거임)

(약 vs 약 2탄. 약빤 놈 그리고 더 약빤 놈)

(리그 최고의 스플리터로 불리던 약플리터)

타자 약쟁이 끝판왕이 본즈라면 투수 약쟁이 끝판왕은 로저 클레멘스

"클레멘스의 주무기는 빠른 공, 더 빠른공, 그보다 더 빠른 공"

통산 354승 3.12 4916.2이닝 4672탈삼진 7번의 사이영 상, 1번의 mvp

시발련아 니가 그럴 줄은 몰랐다.

그가 기록한 성적은 메이저리그 140년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투수라고 평가받기 충분한 성적이었다. 그를 넘으려면 100년전에 활약한 역대 최강의 투수라 불리는 월터 존슨을 소환해야 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다른 구종 필요도 없이 패스트볼 하나만 가지고 리그를 폭격했던 로켓맨 그 자체.

근데 이 10새는 토론토에 가서 약을 빨게 되는데....

2007년 미쳴 리포트에서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이 밝혀졌고, 아니라고 펄쩍 뛰던 이 구라쟁이는 죤내 까인다. 유나를 빠는 본인마냥 약켓을 빨던 실링이 깠으면 말 다했지 뭐.

의회에서 약 안빨았다고 한 증언이 거짓말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없다고 위증죄가 무죄 처분받았지만 본즈도 위증죄는 무혐의다 시발아.

이 새끼 아니었으면 랜디 존슨은 2번의 사이영 상을 더 탔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랜디의 통산 사이영 상 수상은 6번이 된다.

사랑했다 시발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