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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도톰볼  
예전에 나도 망고스틴 손으로 까먹다 껍질이 부셔지면서 엄지 손톱 60%까지 파고들어 박혀가지구 정형외과에서 마취 없이 날카로운 도구로 손톱 밑에 쑤셔가지고 파내는데 껍데기가 잘게 부셔지는 재질이라 정말 한참 쑤셔대가지고 진짜 뒤지는줄 알았음...
BEST 2 므느으르  
[@반박불가] 본인에게 전혀 이득될 상황이 아니지만 의료비 감면이 불법 행위라는 사실에 대한 인지가 없거나, 신경쓰지 않는 의사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이런 의사도 있을거라 이런 말이 아니라 제가 직접 본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의료진 및 병원에도 전혀 이득될게 없는 상황에도 본인부담금을 감면하는 행위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의가 다수 있는 병원이라 할지라도 예약마감 및 휴진 또는 병원 사정에 의해서 일반의에게 진료를 보는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나요?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전문의에게 예약하거나 타 병원을 찾아보겠지만
당장 발톱을 뽑았다고 하니 통증이 꽤 심한 상태에서 여유가 없을 수 있겠죠

저 게시글이 19년도 게시글인데 저 당시 학회 경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의사가 최신 경향을 따른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특히 연세가 꽤 있으신 선생님이시라 기존에 하던 방식을 고수하실 수 있습니다.

OS쪽 진료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치료 관련해서 반박불가님의 말씀이 맞을테고, 본문상의 치료 내용도 글쓴이에 의해 허구가 들어갔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너 또는 의사의 오더하에 진료비 감면은 이득될게 없고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불법 행위일지라도 현직자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고 가끔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의사가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대부분 칼같이 받아내지만 언제나 예외인 상황은 존재합니다.
28 Comments
썸퍼 2022.03.08 22:54  
가운데 글하나 빠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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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22.03.08 22:55  
저거 후기도 있었던거같은데ㅋ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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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2.03.08 22:58  
예전에 나도 망고스틴 손으로 까먹다 껍질이 부셔지면서 엄지 손톱 60%까지 파고들어 박혀가지구 정형외과에서 마취 없이 날카로운 도구로 손톱 밑에 쑤셔가지고 파내는데 껍데기가 잘게 부셔지는 재질이라 정말 한참 쑤셔대가지고 진짜 뒤지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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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펫 2022.03.09 01:59  
[@도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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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덕후 2022.03.09 07:06  
[@도톰볼] 으악 너무 디테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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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반아 2022.03.09 10:09  
[@도톰볼] 으아 미1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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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2022.03.09 12:29  
[@도톰볼] 글보는데 내손톱이 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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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구리 2022.03.08 23:01  
이런 사람들이 독립운동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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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2022.03.08 23:24  
드레싱, 진료 무료로 해주면 불법임

즉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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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느으르 2022.03.08 23:43  
[@반박불가] 접수하고 금액 나오면 할인처리 해주면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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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2022.03.08 23:49  
[@므느으르] 바로 반박해버리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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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2022.03.08 23:54  
[@므느으르] 해당 요양기관의 직원, 건강보험 혹은 의료급여 등의 계층에 의한 감면이 아니면

임의로 진료비 감면하는 등의 행위도 불법입니다
므느으르 2022.03.09 00:15  
[@반박불가] 그러면 보험으로 접수 안하고 일반으로 접수 후 비급여로 만들어서 할인처리 해주면 되겠네요 ㅎㅎ
반박불가 2022.03.09 00:34  
[@므느으르] 승인된 의료봉사 등이 아니면
법적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진료를 임의 비급여 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므느으르 2022.03.09 00:46  
[@반박불가] 물론 불법이야 맞지만 진료 후 본인부담금 미수처리하거나 접수 안하고 진료를 보는등의 방법은 많고, 로컬이나 2차병원급에선 흔하게 이뤄지는 행위라서 저 내용 자체가 무조건 거짓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허가받지 않은 구역에서 흡연을 하거나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등의 행위도 불법이지만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도 흔하게 보이는 상황이니까요
히스레저 2022.03.09 00:57  
[@반박불가] 둘중 누가 의료인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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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말 2022.03.09 01:02  
[@반박불가]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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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2022.03.09 01:11  
[@므느으르] 아뇨 그래서 더더욱 구라일 가능성이 높죠

특수관계인이 아닌데 불법행위로 자기 의사면허 및 영업을 정지받을 위험성을 알면서 이유 없이 진료비를 안 받는다?

선생님께서 말하시는 경우는 본인부담금 미수처리는 행려자나 수급권자 등 실제로 미수처리 후 합법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사례로 나머지 건강보험 부담액만 수령할 목적인경우
환자 유인 목적성 홍보차원에서 암암리에 진료비를 환급하는 경우
특수이해관계인과의 특수이익에 의한 거래입니다.
그런 이유가 아니고서야 요양기관에서 요양기관의장이 불법행위를 감수할 이유가 없거든요

즉 글쓴 사람은 구라죠

1. 무료 치료행위라는 사례로 해당 병원의 홍보효과가 없습니다.
(진료수준이 높은게 아닌 단순 무료 진료행위에 대한 내용만 있기 때문입니다)
2. 25년 경력의 전문의가 내성발톱 치료로 발톱을 뿌리째 제거한다? ㅋㅋㅋ
3. 하다 못해 드레싱 재료부터 F/U중 발생한 후유증에 대한 책임 소지가 있는데 이득이 전혀 없습니다
므느으르 2022.03.09 01:35  
[@반박불가] 현실적으로 보자면 단순 1~2회 할인 또는 미수처리를 한다고 해서 적발될 확률은 매우 낮으며 저 글에서 나온 의사가 원장이라는 얘기는 없었고 페이닥터일 수 있습니다.
페이닥터라고 가정하면 할인을 해주는 이유가 홍보 목적이라고 한정지을 수 없습니다.
물론 원장이라고 해도 홍보 목적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죠, 이미 유명한 병원의 경우 굳이 홍보 안해도 외래 환자들이 몰려드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리고 25년 경력이라고 해서 전문의가 아닐 수 있으며 25년 경력이 있다고 해서 내성발톱만 25년 진료를 보는건 아닐뿐더러 다른 치료 방식도 있지만 발톱을 뽑는것도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25년 경력이라고 해서 발톱을 뽑지않고 다른 수술을 해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므느으르 2022.03.09 01:49  
[@반박불가]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반박불가님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굳이 홍보 효과도 없고, 이득이 될만한게 하나도 없는데 굳이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료 진료를 봐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반박불가님의 말씀처럼 하나하나 이득을 따지는 의사는 생각보다 많이 못봤고 간단하게 끝나는 드레싱이나 검사결과만 들으러 오는 환자 또는 보호자들에게 금액을 받지 않거나 일부 할인 처리를 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의사로서 진료를 보면서 이득만 따지는 의사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득만 따지는건 닥터보단 사무장들이 더 많더라구요
반박불가 2022.03.09 01:52  
[@므느으르] 적발될 가능성이 없는거랑 본인이 아무 이득없이 불법행위를 감수하는거랑 뭔 상관이죠?

홍보 목적마저 없는데 불법행위를 굳이 왜 감수하냐는말인데 그게 뭔 상관이죠?

정형외과 방문하여 진료 본 게시물인데 그럼 굳이 정형외과 전문의가 개설한 병원의 일반의가 진료과목으로서 정형치료 했다고 추정하시는건가요? ㅋㅋㅋ

조금의 학회 경향 확인해도 발톱 근치까지 제거까지하는게 치료목적이고 완치위한 근본 치료도 아닌데 그걸 맞다고 했다? 심지어 뿌리제거하려면 뽑는게 아니라 절개 들어가야하는데?

그냥 이 쪽 현실 조금만 알아도 주작티가 심하게 납니다
므느으르 2022.03.09 03:01  
[@반박불가] 본인에게 전혀 이득될 상황이 아니지만 의료비 감면이 불법 행위라는 사실에 대한 인지가 없거나, 신경쓰지 않는 의사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이런 의사도 있을거라 이런 말이 아니라 제가 직접 본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의료진 및 병원에도 전혀 이득될게 없는 상황에도 본인부담금을 감면하는 행위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의가 다수 있는 병원이라 할지라도 예약마감 및 휴진 또는 병원 사정에 의해서 일반의에게 진료를 보는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나요?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전문의에게 예약하거나 타 병원을 찾아보겠지만
당장 발톱을 뽑았다고 하니 통증이 꽤 심한 상태에서 여유가 없을 수 있겠죠

저 게시글이 19년도 게시글인데 저 당시 학회 경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의사가 최신 경향을 따른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나요?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특히 연세가 꽤 있으신 선생님이시라 기존에 하던 방식을 고수하실 수 있습니다.

OS쪽 진료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치료 관련해서 반박불가님의 말씀이 맞을테고, 본문상의 치료 내용도 글쓴이에 의해 허구가 들어갔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너 또는 의사의 오더하에 진료비 감면은 이득될게 없고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불법 행위일지라도 현직자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고 가끔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의사가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대부분 칼같이 받아내지만 언제나 예외인 상황은 존재합니다.
또르르르 2022.03.09 00:44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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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비기디잌 2022.03.09 02:13  
본인 포경하다가 마취 풀려서 딱 11발만 꼬매자고 참자고해서 참고했다. 병실에 내 비명소리밖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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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2022.03.09 04:52  
지금 생각해보면 현관문에 양손모두 4번째 손가락손톱만  분질러져서 다 뽑았네 손톱 새로나면 예쁘게 잘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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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영상 2022.03.09 08:4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어느날 새벽에 갑자기 요로결석 증상이 와서 너무 아파서 이건 응급실가야된다 이생각만 들더군요 먼저 한번 구급차에 실려가 본 적있는 질병이라 딱 느낌 알겠더군요 미칠듯하게 아픈 그거 다시 왔구나 싶어서 병원간다라고 결정을 했죠
근데 새벽시간에 구급차가 오는걸 기다리는거보다 내가 운전해서 가면 더 빠를거라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하고 차를 몰고 출발했는데
문제는 운전하면서 의식이 흐릿할정도로 아프더군요 통증이 의식을 흐릿하게 만들줄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결석은 그렇게 만듭니다
정말 너무 아파서 죽을꺼 같다 싶을 정도에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들어가서 당당하게 결석으로 미칠꺼같이 아파서 왔다고 하니 간호사분들이 아~ 좀 아프구나 정도로 생각했는지 일반 진통제 줘서 2차로 죽을뻔했어요
사실 결석은 2회차라 마약성진통제 아니면 전혀 효과가 없을정도로 아픈건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간호사님 진짜 너무 미칠꺼같이 아파요를  너무 아파서 어금니를 물면서 '가노사니 징짜 너무 아프요'라고 고통에 겨워 말하니 그때 마약성 진통제를 언릉 가져다 주더군요 참고로 이거 맞아도 여전히 미칠꺼같이 아파요 ㅎ
여하튼 그거 맞아도 아파서 침상위에서 몸 뒤틀다가 링거빠져서 응급실 피바다로 만들고 끙끙 앓다가 콩팥에서 방광으로 가능길에 뭔가 빠지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더니 멀쩡해져서
당직의 선생님에게 정중하게 저 이제 안 아프니 집에 갈께요 하고 뚜벅뚜벅 걸어서 퇴원했어요
그때 같이 계셨던 분들은 아마 상남자 대신에 왠 상미친놈으로 인식하셨겠죠 허나 집에 갈때 아파도 차 가지고 오길 잘했어라면서 헛소리까지 하며 집에 갔죠
아 가는 길에 담부턴 구급차 타야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왜냐면 사실 병원에 도착할때까지가 별로 기억이 안나요 너무 아파서 이성적 판단능력이란게 없는 수준이라 진짜 위험한거였구나라는걸 깨달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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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모카 2022.03.09 09:54  
저거 고문아니냐 사진만 봐도 아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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