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 느껴지는 아재의 헌팅 스킬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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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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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뻔뻔하게 상대방 기분나쁘지 않게 위기를 넘어가는 센스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부럽더라.
저 상황에서 정중하게 사과해도 상대방은 사람들 많은데 쪽팔리고 찝찝함. 돌아가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별꼴을 다 격었다고 씩씩댈텐데
저렇게 넘어가면 돌아가서도 웃으면서 이야기 할 듯.
기사님은 기사님대로, 사과도 하지 않았지만 자기도 민망하지 않게 넘김.
그러나, 요즘이었다면 바로 성희롱 당했다며 경찰서 갔을 수도...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