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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부자가 느낀 프린스턴 물리학과 재능충들과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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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jpg 세계1위 부자가 느낀 프린스턴 물리학과 재능충들과의 벽
 


아마존 제프베조스의 일화 


베조스2.jpg 세계1위 부자가 느낀 프린스턴 물리학과 재능충들과의 벽

 

저는 물리를 공부하고 싶어 프린스턴 대학교로 진학하였습니다

이곳은 물리를 공부하기에 환상적인 장소이죠

공부는 아주 잘됐습니다...양자역학을 접하기 전까지는요

반에는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공부가 저에겐 너무나도 힘들었던 반면 정말 똑똑하다고 느꼈던 상위권 3~4명의 학생들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문제를 풀더군요

전 그 시점에 제가 절대로 훌륭한 물리학자가 될수 없겠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12시간에 걸쳐 겨우 푼 문제를 매우 쉽게 아무렇지도 않게 푸는 모습을 보고 전 이 진정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이것이 적성에 맞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프린스턴에서 받은 위대한 가르침은 내가 절대로 물리학자가 될만큼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해준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 물리,수학과엔 굇수들이 많기로 유명한데 유독 물리,수학쪽으로는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듯 

12 Comments
Jebediah 2019.09.26 14:13  
뇌가 다르게 동작하는 것 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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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2019.09.26 14:14  
ㄲㄲ 서울대 컴공 선임 생각나네. 서울대 내에서도 지들끼리 또 서열 갈린다고, 과제 내면 그거 끙끙거리면서 1주일 동안 프로그램 짜는 사람 있고 반나절반에 짜는 사람 있다고, 반나절 만에 푸는 사람들이 해외로 간다고 하던데. 제프베조스가 물리학에선 1주일짜리지만 컴공에선 반나절만에 푸는 사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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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2019.09.26 14:16  
변호사가 우리학교에 민소법 강사로 온 적 있었는데 그 때도 비슷한 이야기함.
자기는 머리가 나빠서 팔에 파스 붙여가며 공부했는데 머리좋은 애들은 여자랑 술먹고 놀면서도 자기보다 성적 잘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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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9.09.26 14:18  
고딩때 수리 가형 풀면서 신나하던 친구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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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냐 2019.09.26 14:18  
문과는 대부분 노력형천재. 이과 천재는 그냥 머리가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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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일진슈나우저 2019.09.26 14:45  
[@무어냐] 외국어 빨리 배우는 사람을 못봐서 그래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라틴 또 몇개 더 있었는데 언어 관련 교양수업 초토화시키고 다니는 사람 본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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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2019.09.26 17:15  
[@개집일진슈나우저] ㅇㅇ 언어능력도 재능임 외국어 습득 능력이 어마어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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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2019.09.26 14:20  
그랬구나...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서 머머리가 된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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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관점빌런 2019.09.26 14:26  
교수들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개씹천재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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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19.09.26 14:58  
워낙 어려운 분야다보니 머리가 비상해야 흥미를 유지할수 있으니 남다른사람이 많이 몰리는것처럼 보이는거 아닐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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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19.09.26 15:08  
과학고 같은데 가보면 괴물들 때문에 과학쪽으로 안될거 같아서 의대 선택한다 그러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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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티 2019.09.26 21:35  
대학교 교수님이 그러셨다.
당구공을 어떻게 치면 어떻게 나아갈지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전자랑 전자가 충돌 할때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되어야 물리학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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