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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조선엽전 2018.06.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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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얄밉지 않은 캐릭터야. 정감이 많이 가지. 불쌍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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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8.06.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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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1차 수시합격하고 게임기 들고와서 게임하다가 맞아 죽을뻔한 새끼 하나 있었음.
원래 개념없없었는데 게임기 사건 때문에 걍 아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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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문가 2018.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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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어떤 게임기였는데? 닌텐도 같은 소형 게임기면 상관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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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8.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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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문가] ㅇㅇ 그랬던거 같음. 무슨 게임기가 문제가 아니라 애들 공부하는데 거기서 지 혼자 게임하고 쳐앉아 있으니 곱게 볼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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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2018.06.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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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나찌 소굴이냐 닌텐도 들고오고 게임했다고 왕따를 시키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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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2018.06.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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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그 이전에 친구들의 절실함을 너무 모른척 하진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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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ㄹㄷㅎ 2018.06.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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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공부 오지게 하는 분위기 사이에서
굳이 게임기가져와서 할 이유가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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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8.06.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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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에는 예비소집일 이라서 수업 안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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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8.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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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시험 장소 떔에 학교는 가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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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2018.06.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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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자기학교가 아니라 예비소집 총괄 학교로 모일걸요 그다음엔 시험치는 학교가서 고사장 확인하고 집 ㄱㄱ 저는 제 모교가 총괄학교에다 시험장소여서 개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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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2018.06.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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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카이스트 간 애들 8월말인가 9월초에 발표나서 일부러 교실 안왔는데 딴데가서 지 할거하고 나때만해도 수시1차 2차 합쳐도 정시보다 낮았음 정해진 비율은 정시랑 수시랑 비슷했는데 최저도 못맞추는 애들이 정시로 넘어와서.. 아무튼 우리학교는 윗댓 게임기들고오고 하는애들 있었으면 개패죽였을듯 수시논술 정시로만 승부보는 학교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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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 2018.06.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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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보니 우리학교애들은 진짜 착했어. 연법  수시붙고도 담임한테 비밀로해달라하고 수능전날까지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 한 친구도 있었는데. 내가 볼 때는 그게 무슨 손해인가, 굳이 그렇게까지는 안해도 되지않았나싶지만 몇년전에 사시도 패스했다는데 좋은법조인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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