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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수능 4~6등급은 뭐하면서 살아?

불량우유 (118.♡.70.201) 15 4184 5 0 2022.04.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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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개집다이스키 2022.04.30 22:57 211.♡.22.140

나는 공부로 명문대와서 대겹 다니면서 사는데

공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다른 걸로 밥 먹고 잘 삼 ㅋㅋㅋ

공부가 인생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세상 보는 시야가 좁은 사람들 인증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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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쿠팡친구 2022.04.30 22:48 106.♡.0.162

한 길만 팔면
사람대접 받으면서 살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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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01 2022.04.30 22:56 223.♡.242.173

[@쿠팡친구] 한길만 판다 보다는 어딘가에 몰두할 능력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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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다이스키 2022.04.30 22:57 211.♡.2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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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22.04.30 23:10 220.♡.166.169

그렇게 나오고도 지방대 나왔지만 잘벌고 잘삶
공부를 잘하면 분명 기회가 많은거지만 그게 정답은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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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2022.04.30 23:11 223.♡.180.82

그래도 빡공해라
난 존나후회되더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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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2.04.30 23:19 106.♡.11.54

개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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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쮸츄 2022.04.30 23:28 58.♡.1.28

나 수능 등급 국영수 467 지금 네카라쿠배 연봉 억대임
수능을 잘보면 기회가 많긴하지만 절대적인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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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2022.04.30 23:38 59.♡.200.83

이지모드로 출발하느냐 하드모드로 출발하느냐 차이지 대학 차이는 나도 결국 똑똑한 애들은 잘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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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생경민 2022.04.30 23:55 106.♡.64.142

난 대학간판도 인생에서 주는 자부심이 크다 생각해서 중요하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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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련 2022.04.30 23:55 106.♡.192.94

다시 돌아가라면 공부는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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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아빠 2022.04.30 23:58 223.♡.10.203

친구놈 s대 졸업하고 사회에 적응 못해서 대기업 입사 2개월만에 때려치고 나와서 부산에서 택시몰아.
K대 졸업하고 공기업 입사했다 나이 50에 그만둔 선배
동근이두마리치킨집 하면서 김어준방송 듣는 낙으로 사는 대깨문이고.
같은 학교 입학했던 후배놈은 일주일만에 때려치고 요식업 종사하다 가정주부하고 있대.
인생긴데 뭔 대학가지고 죽네사네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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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house 2022.05.01 00:08 1.♡.14.173

뭐 공부 안한게 자랑은 아니지만
적어도 나쁜짓은 안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재밌게 잘 놀았다
내신 8~9등급에 수능은 당연히 안쳤고 했는데
지금은 결과적으로 4년제 적당히 나오고 서울 중견기업에서 일하는중임
공부를 안하다보니 직업에 있어서 선택권이 좁아지는건 인정하는데
못사는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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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2022.05.01 09:18 118.♡.84.245

난 인서울 중위권 4년제 2년다니고 퇴학하고 갠사업하면서 잘먹고 잘삼. 일단 내 경우엔 대학 2년이나 다니다 때려친거 지금까지 아주 조금도 후회해본 적이 없음. 뭐 잘안됐으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틀에박힌 직장생활이 내 성향하고는 완전히 틀리다고 느낀게 가장 큼. 그리고 여러 사람 만나보면서 아 어릴 때부터 입시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대학졸업장은 필수다라는 어른들 말씀 솔직히 지금까지도 완전히 이해는 안됨. 당연히 졸업장이 있으면 전공과 상관없는 단순사무직이라도 대졸이냐 고졸이냐로 서류넣냐 그 차이는 있지만 세상 살아보니 대학졸업하고 사무직하는건 진짜 바늘구멍만한 인생루트였다는 것.
조금 눈과 귀를 열고 과감히 리스크가 있다해도 도전해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템들이 주변에 무궁무진함.
내 자식한테는 절대 대학 얘기는 안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할거임. 학교성적 개판이여도 신경안쓰고 다만 애가 얼마나 인생을 미래직관적으로 볼 수 있냐 그거에 중점을 두고 키울거임.
진짜 의사 변호사 세무사 이런 사짜나 개발자 같이 전문직군이 아닌 한 내가 삼성맨 엘지맨 같이 대기업 직원이라는 프라이드를 갖고 워라벨보단 내 능력치 향상을 위해 개인적인 시간까지 자기개발에 쓸 생각이 있다 그런게 아니면 애초부터 다른 삶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음.
가장 미련한게 공부에 취미와 재능도 없는 애한테 학원이며 과외며 강제적으로 주입하는거..

대기업 얼마 못버티고 관두는 애들보면 어릴 때부터 주입식교육을 많이 받은 애들이면서 워라벨을 꿈꾸는 애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대기업에서 워라벨은 힘들지..대기업 입사 할 정도면 최고중의 최고는 아니여도 내 스스로 부끄럼없이 내 능력이 되는 한에선 최선을 다했다 하는 애들이 모이는데 그 치열한 시장에서 버티려면 대기업 네임벨류라는 자부심 이런것들이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닌 이상 금방 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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