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백종원의 새로운 브랜드 고투웍 성수역점 먹고왔습니다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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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13:14
sns를 둘러보던 와중
백종원의 새로운 브랜드 출시라는 글을 보고서
어그로가 끌려서 방문하게된 성수역의 고투웍
위치는 성수역 4번출구에서 조금 내려가면 나옵니다.
자세한 리뷰는 여기있지만 https://rladnjsrl01.tistory.com/172
홍보같거나 기분이 굉장히 불편하시다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름은 고투웍 입니다.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가 뭐지 설명드리자면 판다익스프레스 같은것입니다.
판다익스프레스가 뭔데 ? 하시면
미드 시트콤 보면 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박스에 든 무언가를 먹는 장면을 본적있으실겁니다.
그게 바로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같은 겁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나만의 조합을 만드는 방식
고투웍에서 느껴보라는데 전 가격을 다 떠나서 우선 맛! 맛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룡대신 귀여운 용가리가 있고요
메뉴는 크게 2가지로 마라와 메인요리들이 있습니다.
먹는 방법은 우선 매장 or 포장 을 선택해주시고
직원분에게 밥 or 면 or 반반을 선택해주시고
자신이 드시고 싶은 메인요리 4가지를 선택해주시면됩니다.
저는 여기서 8가지 메인메뉴
마라탕 ( 사실 범벅을 주문했지만 직원분의 실수로 인해..탕 )
게살스프 이렇게 주문했고
22000원 나왔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맛은 맛있다! 였습니다.
특히 이 볶음면 차우미엔 이라고 하죠
아삭아삭하고 무르지않은 그런 맛 꼬득과 아삭한 식감이 같이 겹쳐져서
오히려 밥은 그냥 평범했고
여기 오시면 면 or 반반을 추천드려보고싶습니다.
전체적인 메인 요리들도 괜찮았지만 그래도 4종을 꼽는다면
흑후추 스테이크 , 깐풍치킨, 파인애플치킨, 새송이치킨 이렇게 4개를 추천드려보고싶습니다.
아 참 여기 튀김의 반죽은 바삭바삭이 아닌 꿔바로우 처럼 쫀득찐득한 반죽이 특징입니다.
마라탕 같은경우는 매운걸 잘 못먹는 저는 매웠는데
매운걸 좀드시는 부모님은 딱 적당한 맵기
마라탕 집에서 보통맛 +0.5 단계를 더한 그정도의 맵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게살 스프는 진짜 게살은아니고
게맛살이 들어갔지만 향이나 맛은 게살스프랑 똑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푸짐하고 양가득이라서 좋았다
그리고 맛또한 무난하였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맛있어서
맨날 똑같은것 먹기보다 뭔가 오늘
새로운걸 먹고 싶을때 오면 좋을곳같았습니다.
한줄평 : 백종원 익스프레스 큰거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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