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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서래마을갈비 2019.07.21 16:05  
우리 할아버지는.징용가서 통장받아오셨다던데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할머니가 어차피 돈 못받을거
볼때마다 가슴아프다고 그냥 불태웠다고하시더라
징용이라고 다 무일푼으러 하는게아니거 다 돈받는게 아니얏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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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함께 2019.07.21 16:53  
[@서래마을갈비] 그게 줄려고 만든 정상적인 통장이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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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갈비 2019.07.21 17:06  
[@나도함께] 아그래요???그럼 지금 그걸 들고가도 못받는거애요?
나도함께 2019.07.21 20:06  
[@서래마을갈비]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90910312758182&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위 링크가 2013.09.09에 올라왔던 내용이에요.

요약하자면
1.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 이름으로 된 우체국 통장 수만 개를 일본 유초은행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저금사무센터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2. 일본은 일제강점기 당시 부족한 전쟁비용을 메우고 노동자들의 탈출을 막기위해 '강제 저금'형식으로 임금 지급을 유예한 것으로 보인다.
2. 통장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미지급금 등 권리 구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한 증거로 평가된다.
3. 일본정부는 우편저금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논의 대상에 포함된 만큼 지급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4. 하지만 협정당시에는 우편저금 통장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다툴 소지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5. 현재까지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던 우편저금은 총 1936만개로 잔액 합계는 당시 가치로 44억1700만엔에 달한다.

- 다시말해서 도망불가, 무상노동, 전쟁자금을 위해서 그냥 희생 되신겁니다.

참고.
- 1939부터 1945년까지 강제 동원된 인원은 연간 600~700만명에 이른다.
- 일본 헌병 및 경찰이 마을 사정에 능통한 조선인 면장·구장(지금의 통장·이장)이 동원하여 노동할 수 있는 사람들을 가리지않고 잡아갔다.
- 일본기업 측은 월급을 약속했으나 이는 명목상이었으며, 매월 극소량의 용돈만 지급하거나 단 1엔도 지급하지 않았다.

- 받기는 힘들 것을 보입니다. 그래도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가지고 계신 분들은
끝까지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 듯 보입니다.
서래마을갈비 2019.07.21 20:17  
[@나도함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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