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이 보는 박지성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아스널의 전설 융베리 같은 선수"
"박지성은 팀을 위해 뛰지만 골도 넣을 줄 안다"
스티브 브루스 (전 선덜랜드 감독이자 위건 감독)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한국에 있다면 언제든지 관심을 나타낼 것"
웨인 루니 (전 맨유 FW)
박지성 입단시즌 풀럼전과의 경기후 인터뷰
“오른쪽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였다. 그는 정말 훌륭했지만 그건 훈련에서 늘 볼 수 있는 모습일 뿐
그가 상대 수비수들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하면
그들은 서서 막아야 하는지 태클을 해야하는지를 몰라 당황해한다"
박지성 다큐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中에서
"팍 덕분에 공격수들이 상대편을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고 골 넣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맨유)
나이키 새 축구화 런칭 행사에서
한국 취재진의 박지성을 평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마치 전기(Electricity)와 같이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끊임없이 달리며 경기장을 누빈다”
“그런 박지성에게 감사한다"
인간적인 면은“그는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친구다. 그와 가끔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나는 박지성을 친구, 한 선수로서 굉장히 좋아한다"
"박지성은 절대 쉬는 법이 없으며 하루종일 뛴다.
그와 함께 뛰어 좋으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박지성을 한 사람의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적으로 좋아한다."
게리 네빌 ( 전 맨유 동료)
"맨유선수들 중 아무도 그를 낮게 평가하지 않는다.
트레이닝 하는 동안에도 정말 쉬지 않고 뛴다."
<타임 오브 몰타>에 게재한 자신의 칼럼에서
"수년 동안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영웅적인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때로 큰 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박지성은 그러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박지성은 AC밀란을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진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퍼스트 클래스급의 기량을 과시했다"
※리버풀과의 리그에서
박지성의 헤딩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었다.
"박지성은 팀을 위해 엄청난 일들을 해 낼 뿐만아니라 큰 경기에서도 언제나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
"팀에서 너무 중요했던 경기들에서 박지성이 보여준 모습을 우리가 승리를 가져오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그는 정말로 위대한 프로선수다. 언제나 성실하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리오넬 메시 (전 바로셀로나 FW)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에선 박지성이 가장 유명한데 그 선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지성은 한국에서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어느팀에 있더라도 제 역할을 다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그래서 모두가 좋아하는 선수다."
차두리 (전 셀틱 DF)
박지성 은퇴할 때 트위터에 남긴 훈훈한 말
축구인이 보는 박지성이란 조금은 딱딱한 제목보단 좀더 부드러운 제목에 어울릴만한 글
"지성아!!!! 정말 그만 하는거야???? 나는 너를 보면서 항상 멋지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
너는 분명 가장 빠르지도 않어 그렇다고 가장 큰 것도 아니야. 힘이 가장 센것도 아니고...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너는 최고야!!! 나는 월드컵 그리스전이 항상 생각나...
그 경기를 보면서 왜 박지성인가를 다시 한번 보게 됐어.
나는 너와 같이 경기를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을 자주해....
특히 경기가 안풀리때는 혼자 머리 속으로 우리에게는 지성이가 있어 라고...
너는 나한테 최고야!!!
누가 뭐래도 너는 아시아의 자존심이고 그동안 힘든 몸 이끌고 티 안내고
매경기 큰 즐거움 준거 진심으로 고맙다.
꼭 꼭 다치지 말고 오래 오래 아시아의 자존심이 되어 주라....
너 같은 멋진 친구 가질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지성아!!! Du bist der beste!!!"
※ Du bist der beste (독어) you are the best = 니가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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