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병원 이송 2명 중 1명 심정지 상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0분쯤 지하 1층 방재실 등에서 관계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1명은 의식을 찾았으나 1명은 심정지 상태다.

이 불로 인근 숙박동 투숙객과 종사자 등 110명이 옥상과 지상 1층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아웃렛 대전점은 2020년 6월 대덕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으며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다. 개장 시간은 10시 30분이지만 직원들이 다수 출근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수색 중이다. 

방재실이면 시설관리 직원인가보네